기동전사 건담 : 섬광의 하사웨이 - 중 - AK Novel
토미노 요시유키 지음, 김명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기기는 선택권이 거의 없는 유선 텔레비전으로 지방 뉴스를 보면서 혼자 저녁식사를 했다.

"......."

언젠가 닥칠, 상상할 수 없는 사태에 직면했을 때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정보를 입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식이 뉴스를 보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바오의 스튜디오에 있을 터인 뉴스 캐스터는 케네스 슬레그 대령이 새로운 사령관으로 부임해서 킴벌리 부대를 키르케 부대로 개명했다고 하는 낡은 뉴스를 사무적으로 읽을 뿐이었다.



스친이 기기가 여주인공이라는 점은 굉장한 혁명이라고 주장했다. 나에게는 백기사 레인 에임을 놔두고 멘헤라 하사웨이가 주인공인 점 또한 혁명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그 또한 먼 옛날이 되었지만 트럼프는 힐러리를 조롱하기 위해 메두사 굿즈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케네스가 기기를 숭배했던 조롱했던 간에 그는 이 중편에서 기기를 남자들이 두려워 떨만한 신화 속 인물로 변형시킨다. 하사웨이는 자신이 아직 어려서 기기를 두려운 존재로 의식하는 것이라 말했지만, '남자는 나이먹어도 애다'라는 구절이 있다. 여성차별적인 사고방식으로는 평생 기기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읽어나가 보니 샤아의 역습보다는 벨토치카 칠드런 줄거리와 세계관이 이어진 모습이다. 이참에 벨토치카 칠드런 줄거리를 다시 리메이크해주면 좋겠지만.. 최근 극장판 전개를 볼 때 그러려면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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