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갈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힐러가 욕본다. 나는 게임할 때 바바리안을 택하지(...) 한번도 마법이나 힐러를 택한적은 없다. 힐러가 그렇게 힘든가하는 생각이 든다. 하기사 앞에 나올 일 없는 후방인데 치료 타이밍 살피다 욕까지 들으면...
옛날에 초일류 모험자 파티였다는데 주인공을 질투하여 쫓아내는 비고란 리더가 나온다. 옛 스친 중 독서모임에 남자 리더가 자신을 쫓아내는 듯한 발언을 해서 독서모임 나왔고 그 후로는 안 간다던 분이 있었다. 유독 남자들이 이런 변명을 좋아하는 거 같다. 난 십덕이라 리더가 월든 욕하는 거에 빡쳐 거의 현피뜨다가 나왔다. 지금은 직장이 바빠서 안 가고 있다. 책읽기도 버거운데 ㅋㅋ 아이디어가 남자들의 열등감 스토리에서 시작되어서 그런가, 살짝 진부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원작에서도 3권 이후로 진전이 없나 보다.
아.. 그리고 불길한 느낌은 맞았다. 2화부터 강간미수씬 나오는 거 맞아요? 나는 힐링 보려고 이 애니 틀었는데? 음식을 보려고 했는데? 이러고 정작 음식은 처음부터 흔히 남자들이 하는 볶음밥 나온데서 쎄하게 식음. 그 후부터도 주로 간단한 일식 나오더라. 카츠동이 뭐 대단한 것처럼 나오던데 규동은 재현할 수 없다 쳐도 카츠동은 타국에서도 가능하지 않나? 뭐 이리 대단한 것처럼 나옴? 그리고 강간미수 뭐 삥뜯거나 그런 걸로 순화할 수도 있지 않음? 굳이 강간이어야 함? 가해자 남자 피해자 여자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발상도 썩었다고 봄. 이거 방랑밥이 괜히 유행했던 게 아니네. 이런 쓸데없는 장면 나올 시간에 밥 만드는 장면 하나라도 더 찍었어야 한다 봄. 적 쪽이 오히려 서사가 풍부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이해가 간다. 저렇게 여성 캐릭터들이 다양한 모에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진짜 어느 하나 매력이 안 느껴진다는 것도 참 능력은 능력이다. 아틀리에에게 몰빵한 거 같은데 노예엘프란 설정은 이제 어느모로 봐도 너무 흔해서 딱히 원작 캐릭 특유의 매력이 안 느껴진다. 공감이 가는 캐릭이라면 백수 헨리에타 정도. 나도 육체파 계열 일을 많이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