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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만드는 사람들 - 한국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0곳의 셰프·매니저·소믈리에
김성현 지음 / 클 / 2026년 1월
평점 :

처음 보는 장르인데 일단 장르는 드라마로 설정하겠다.
양파는 사실 끓이면 달짝지근하다. 그렇게 뭉근해진 양파를 치즈 듬뿍 올려서 같이 먹는 게 어니언수프의 묘미인데 ㅠㅠ 나도 못난이를 표현한다고 해서 양파를 잔뜩 넣는다 그건 좀 아니라 생각하고. 설명에 나오는 그런 맛이 아니에요 여러분.. 내가 학창시절 학비 벌어야할 때 싼게 슈퍼 앞에 파는 양파밖에 없어서 그거 진짜 많이 먹었던 적 있어서 안다. 그러다보니 양파요리 자체를 좋아한다. 어니언수프도 많이 먹었다. 그 전에 양파 겉을 태운 요리도 있던데 그건 낭비되는 껍질이 많아서 언급하는 것도 좀 그랬고.. 아무튼 이건 백종원 말이 맞다. 양파가 끓이면 맛이 변하듯, 자꾸 웃으면 얼굴이 웃는 인상으로 각인될 듯..
철가방은 중화요리실력 말고도 참 대단한 분이 아닌가 싶음. 이전에 이모카세와 힘을 합쳤을 때, 사실 다이스로 썰은 건 이모카세 등이었을텐데 그 모든 경황을 따지지 않고 겸손하게 쌈박하게 소스담당인 자신의 탓이라고 받아들여서 소스 진행을 처음부터 다시할 수 있었음. 와중에 나폴리맛피아 내 최애로 등극됨.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난 피지컬 있는 사람이 이상형임. 근데 리조또 만들때 팔뚝 ㅠㅠㅠ 리조또 평가가 제대로 안 되어서 아쉬움 내가 다 먹을 수 있는데! 리더십도 보이고 아무튼 내가 볼 땐 모든 게 만점이었던 친구였다. 시청했는데 예상한 대로 1위했더라. 나중에 발간했다는 책도 읽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