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6.4 - 211호 2026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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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산업화 국가들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사회가 생산한 부 가운데 건강에 사용되는 몫도 점차 늘어났다. 이러한 선형 관계는 모든 부유한 나라에서 확인되었고, 곧 '풀리에의 직선', 또는 '풀리에의 법칙'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 추세는 당시에는 특별한 위협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풀리에의 연구가 경제 성장과 복지 확대가 함께 이루어지던 전후 경제 체제, 이른바 포디즘적 타협의 맥락 속에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회보장 적자라는 담론의 발명> p. 28




역사를 참조할 때 사실 복지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복지 확대의 근본적 원인이 된 전쟁을 비난하면 됨. 그러나 놀랍게도 이 둘을 연관시키는 사람은 전혀 없음. 3월호의 연장판이라고 생각하고 4월호를 읽었다. 다 읽고나니 요즘의 이란 모습에서 왠지 일제강점기 직전의 조선이 겹쳐져 떠올랐다. 자기네 코앞에 포탄 떨어질 때마다 환성을 질렀다는 사람을 보고 김옥균이 생각나는 이유는 그러해서였던가. 이번에야말로 왕정없는 국가가 하나 더 만들어졌음 좋겠지만 그건 타국 국민의 시점에서 들여다보는 내 희망사항일 뿐이고.. 본인들끼리 서로 빨리 원만히 해결되었음 좋겠다. 직장이 특정될까봐 자세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내 주변 직장동료들이 현재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중이다.

이전부터 이야기하고 있지만 궁핍한 이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반갑다. 최근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보는 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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