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츠바키시 건설중. 쵸코노세 요루카와 세카이 - PVC
세가(SEGA)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뮤지컬 영화 싫어하시는 분들은 많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 뭐 컴퓨터 시장이 당했다고 해서 저렇게까지 풀죽어 있는 주인공 카후도 항마력 딸리는 전개이긴 하지만... 전투 후 완전히 적을 없애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마크로스를 연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마크로스는 대부분 노래를 부르기 위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있고 거기서 노래를 부르는 방식인데, 이 분들 정말 시도때도 없이 노래를 부른다. 특히 우동 먹다가 옆의 사람 껴안고 노래를 부르는 이 장면에선 항마력 딸리는 분들 많을 듯하다. 이 작품에서는 또한 인물들의 독백이 많다. 캐릭터 성격들이 대부분 소심해서, 기숙사에 같이 살고 있다고 해도 서로에 대해서 얘기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노래로 자신의 과거 및 감정을 표현한다. 스토리는 중구난방이다. 너무 급전개인데 12화보다 더 늘려서 표현하는 편이 좋을 뻔했다. 요새 스토리 좋은 오리지널 애니가 많아진지라 저렇게 설정 방치해두면 안 될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애니의 설정을 가지고 메타버스 공간 등(근데 이거 세계가 방사능에 뒤덮였다는 디스토피아 설정 아닌가.. 아니 사람도 제물로 갈아넣는데?) 다양한 미디어 믹스화를 추구하는 것 같다. 리듬게임도 있다는데 솔직히 애니보다는 그쪽이 훨씬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소설 수입도 실패한 걸 보면 그렇게 유행하지는 않았던 듯. 깊게 생각하지 말고 노래듣듯이 감상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