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 스카나보 풀슬립 500장 넘버링 한정판 - 스카나보 풀슬립 + 책자(32p) + 캐릭터카드(6종) + 엽서(6종)
뤽 베송 감독, 카라 델러베인 외 출연 / 노바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1. 소노다 미치는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유도를 그만두기로 한다. 분위기에 휩쓸려 조용한 동아리를 찾다가 유도를 시작했는데, 땀투성이가 되는데다 기절도 할 수 있는 위험성에 그만 기가 질린 것이다. 그러나 중학교 마지막으로 나온 시합에서 우연히 히우라 토와를 만난다. 나름 그녀와의 시합이 인상적이었던(기절했으니..) 주인공은 고등학교에서도 그녀를 만난다. 유도부가 무너질 위기임을 목격하게 되었고, 게다가 함께 좋은 시합을 했다고 생각했던 그녀도 만났으니 주인공은 생각을 바꿔 소꿉친구와 유도부에 한 번 더 가입한다. 말 그대로 한 판 더 뛰게 된 셈이다. 망각 배터리처럼 상황극같은 내용이 많으나, 잔잔바리한 분위기로 시종일관 전개된다. 사이타마를 배경으로 하여 그쪽의 배경들이 유독 눈에 띄므로, 애니를 본 후에 성지순례를 가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 확실히 야와라가 유도물의 넘사벽이긴 하나, 이렇게 평범(...)한 동아리물의 유도가 등장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하다. 문제는 주인공 말대로 유도가 그렇게 재밌는 스포츠물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행히 그 점에 대해선 작화와 성우로 어떻게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특히 히우라 토와 역을 맡은 성우 미우라 치유키는 이번이 첫 주연작이라는데, 어찌어찌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냈다. 사망 유희로 밥을 먹는다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기로 했다는데, 쿨계열 캐릭터로 나가려는 듯하다. 그녀의 성공을 바란다. 유행을 벗어난 통통한 체격이 문제로 제기되었다는데, 난 오랜만에 케이온 생각나고 괜찮았다 ㅋ 푸른 상자같이 자꾸 로맨스가 끼거나 비정상적으로 마른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 아닌, 말 그대로 정통 스포츠물이다. 요즘엔 이런 게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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