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흥 야흥! 운명 해결사 천호냥 1 - 아기 장수의 운명
이현아 지음, 유영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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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이 캐릭터 보고 딱 하나자와 카나 생각났는데 역시 그녀가 성우를 하고 있더라. 폭신폭신하고 귀여운 캐릭터. 저게 사후의 모습인데 어렸을 때 세상의 때를 타지 않고 병원에 누워있다 지병으로 죽은 관계로 성격도 꽤 순수하다. 그녀의 몸을 지배하려 드는 수상쩍은 갑주가면과 함께 다시 한 번 살아나기 위해 전투를 겪는 이야기이다.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연옥같은데, 링의 우승자는 다시 살아날 기회도 주지만 기억력을 되찾게 된다. 운명권대에 온 사람들은 가장 먼저 잊고 싶은 기억을 지워버리나, 그 애증을 잊지 못해서 구천을 헤메인다. 기억을 찾지 않고 링에 오르지 않은 채 그냥 운명권대 속에 섞여 생활하는 사람도 소수 있으나, 이덴의 말로를 보면 그렇게 하기란 퍽 힘든 듯하다. 아무래도 사람에게는 감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2. 언뜻 말로 설명할 땐 세계관이 꽤 복잡해보이나, 말 그대로 사람들이 각자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는 목적이 명확하다 보니 인간관계가 단순하여 의외로 그렇게 어려운 작품은 아니다. 나무위키에서는 새로운 기법들을 연출하여 어렵다는 투로 이야기하는데, 의외로 2D에 잘 우겨넣는데 성공하여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또 몇 단계 위로 올려놓았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같은 장면이 등장하나, 의외로 에반게리온이나 그리드맨 시리즈에서도 이미 등장한 기법이다. 시리어스에 제대로 초점을 맞춰 사람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중국 특유의 주접스런 설정도 생각보다 적으니 꼭 시청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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