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울려라! 유포니엄 2기 TV시리즈 VOL.1 UFE - 우리말 녹음+일본 성우 및 스태프 코멘터리 포함 얼티밋 팬 에디션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 / 미라지엔터테인먼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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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니엄 연주자에 마유란 캐릭터가 합세한다. 마유는 자꾸 사퇴할까 물어보지만 사실상 계속 실력적으로 쿠미코에게 본인이 위라는 걸 주지시켜주고 있다. 본인이 부장인 쿠미코보다 실력이 나아서 부 분위기가 조져질 것을 이미 알고 쿠미코에게 떠넘기는 캐릭터. 그로 인해 흔들리는 주인공의 마음을 3기에서는 다루고 있다. 원래부터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줄거리이긴 하다.

그러나 여기서 애니는 소설과 결말이 갈려버린다. 참 뭐랄까.. 공백이 느껴진달까. 나오지 말아야 할 전개가 나왔고, 그걸 어떻게든 튜바 1학년생 합격 장면으로 덮어서 때워버리려는 느낌... 대회는 친목회가 되어버리고 자신이 잘났는데 쿠미코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했던 주인공 라이벌은 완전 헛소리하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나도 사실 친목보단 실력주의자라서. 이래서 진격의 거인처럼 결말 완전히 망할 때 빼면 원작과 거리 벌어진 작품 웬만하면 별로 안 좋아한다. 그리고 누가봐도 그 싸이코패스 선상 타키센세가 저런 결정을 내릴리가 없는데 말이다.

또한 3기가 바로 3학년이라서 극장판을 안본 사람은 어? 하고 급전개 느낌이 난다. 극장판으로 돈벌이하는 제작진들의 속셈은 내가 이전부터 항상 지적하던 바이다. 나로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가 너무나 힘든 전개이긴 하다. 극장판이 어떻게 마무리를 짓던, 원작을 훼손한 점에서 제작진에게 좋은 소리를 하기가 어려울 듯하다. 오리지널 스토리라고 보기엔 3기 내용이 주제이므로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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