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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레제 - 논스케일 플라스틱제 도색완료 가동 피규어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GOOD SMILE COMPANY) / 2026년 6월
평점 :

1. 다 보고 나면 레제가 저렇게 메롱하는 게 심상치 않게 보인다. 여러모로 키즈모노가타리 철혈편 때 생각난다. 시사회 때 정말 굿즈 많이 주고, 작화 진짜 힘주고 만든 영화인데 아쉽게도 관객이 상당히 적었다. 특히 잔인한데 선정적인 요소에서 이 영화는 키즈모노가타리 철혈편을 떠올리게 한다. 사실 수위에서 별반 다를 게 없다. 근데 왜 키즈모노가타리는 19금되고 체인소맨은 15금이 되었는가?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난 탓도 있지만, 나는 홍보가 큰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안 그러면 레제가 전라로 등장하는데 몸이 중요한 씬이 아니라는 이유로 15금을 준 게 설명이 안 된다. 심각할 정도로 극장에 관객이 없는 요즘이니 티켓값 벌려는 계산인지도.) 요네즈 켄시와 체인소맨은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고, 나는 이 레제편이 완성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4DX도 좋고, 돌비로도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여덕도 많이 보인다.
2. 근데 문제는 왜 잔뜩 등장인물 등장시키고나서 또 몽땅 죽이는 짓을 반복하느냐는 것이다. 주술회전에서도 그러는 걸 보면 요새 트렌드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괜시리 헷갈리게 해서 난 이 트렌드 별로.. 다른 사람들도 레제편 이후로는 체인소맨이 자꾸 모호한 길로 가고 있다고 하니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아마도 소재고갈을 그런 식으로 때우는 게 아닌가 하는데, 뭔가 이 작가는 취향이 한결같고 그걸 상황에 따라 바꾸길 거부하는 타입이라 외곬수로 가게 되었고 그런 사람이 처하는 문제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동정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