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헤안나 스미레 - 1/7스케일 PVC、ABS 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
フリュ-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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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립 유이가오카 여학교는 러브라이브 계열에서 주목을 끌었으나 심각한 문제가 여전히 남았다. 그건 바로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이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비 없이는 무지개도 없다는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의 격언을 보자. 이 격언은 No pain no gain을 연상시킨다. 이 문장이 어디에서부터 유래되었는지 모르지만, 영국 시인 로버트 헤릭의 시 구절이 시초이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이 있다. 러브라이브 초창기에 비가 오자 아메야메를 부르짖던 호노카와 나니가스키를 외치는 키 작으나 단단한 루비의 패기가 없다. 철학이 시이자 성공회 종교로 탈바꿈했다. 뭐 변화에 장단점이 있겠지만 뭔가 힘이 빠지는 건 사실이다. 1기에서 글로벌한 분위기에 대해서 찬양했지만, 2기와 3기가 지나가는 동안 세상은 많이 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K-pop으로 전세계가 들썩거리는 상황이다.

2. 그래서 1년씩 거쳐 총 2년간 캐릭터를 대량으로 유입하고는 다양성 존중을 부르짖었다. 항상 연습에 매진하는 스쿨아이돌 멤버들을 그려넣고 있다. 교복보다도 체육복을 입고있을 때가 더 많을 정도다. 그러나 차이나머니를 유도하는 방식, 오니즈카 자매의 집을 찾더니 갑자기 억지 관광을 유도하는 전개 등 억지스러운 전개가 많았다. 또한 사전에 직원 서비스 교육을 특별히 전개하지 않은 채 실제인 카페 카사를 출연시켜 오타쿠에 대한 혐오를 조장한 부분은 아주 심각했다. 운 좋게도 니지가사키가 흥행했지만, 한동안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나오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다. 하기사 K-pop이 유행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일본 아이돌을 옹호하는 어떤 작품이라도 유지되기가 아주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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