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문장 하나 월간문학 시인선 446
황창순 지음 / 월간문학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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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기를 맞은 영농정착성공패키지 교육은 남북하나재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일환이다. (...) 충남 예산에서 쪽파 농사에 성공해 수차례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는 김나현 대표가 자신의 귀농 과정을 소개했다. 처음 비닐하우스 2개 동으로 시작해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수만은 어려움, 초기 농사가 실패해 밭을 갈아엎었던 기억까지 이야기한 김 대표는 이제 대형 김치 공장에 쪽파를 안정적으로 납품하게 되었고, 200여 동의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투표의 성과는 파라는 단어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어버렸다는 데 있지 않을까. 물론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되려 아군(?)이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

 생각해보면 왜 북한이 남한하고 단절하고 일본과 단합하겠다고 하겠냐. 나라도 단절하겠다. 남한이 현재 별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겠다. 일본 우익의 반항으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보긴 한데 확실히 북한이 일본과 이어지면 남한에 타격은 있을 듯하다. 지금 한국 오타쿠들은 조롱으로 받아치고 있는데, 중국 및 한국 애니메이터 자리를 현재 북한이 치고 올라가고 있다. 인건비로 치면 솔직히 필리핀 인력만큼이나 효율적이다. ​

 좀 더 광범위하게 생각해보자. 북한 입장에선 남한과 상대하지 않아도 중국, 일본, 미국과도 협상가능한 나라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이러면 우리에게 들러붙겠지'라고 착각하는 듯한데, 역시 오타쿠가 아닌 노땅들의 생각이라 할 수 있겠다.보수진영 전쟁무새들이 주장하는 전쟁은 안 날 것으로 보나, 근본적 문제는 그 어떤 정권도 해결못할 듯. ​

 주변 남정네들 보면 뭐 당장에 북한 분쇄하겠다는 인간들 많은데.. 호감을 가지고 포용도 못하는 주제에 통일은 무슨 통일일까 싶다. 뭐? 남한이 유일하게 평화적 통일을 주장한다고? ㅋㅋ 당장 집 밖에 나와서 아무나 잡고 통일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자. 남한에도 2국가제 주장하는 사람들 많았다. 심지어 헌법에 평화통일하라는 조문까지 있는데 화력으로 제압하는 평화가 진정한 평화라고 착각하는 인간들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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