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노스스메 서드 시즌 히나타(Autumn Hike) - 1/7 완성품 피규어
PLUM(プラム)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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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기가 전반적 내용 전개라면 4기는 내용 정리라고 보면 된다. 총집편이 3분의 1정도 이어지고, 그 다음 중간중간 낚시라거나 잠깐의 등산부 활동같은, 야마노스스메 분위기에 약간 벗어나는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그래서 간혹 덮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3기에 비해 그림이 너무 예뻐서 볼 맛이 났다. 야마노스스메 1~3기를 보고나서도 아쉽다면 스쳐 지나가듯이 보는 걸 추천한다. 단편이었던 야마노스스메가 점점 1화 분량이 늘어 24분으로 되어가는 걸 쭉 지켜보는 것도 감동적이다.

2. 사실 낚시는 취향이 아니다. 잡은 물고기는 비린 맛이 나고, 무엇보다 내가 한 군데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이 낚시하러 왔다면 옆에서 책 읽으면서 구경할 수는 있지만. 근데 요즘 발목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서(...) 이전처럼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할 거 같다. 나도 슬슬 이런 취향 생각해볼 때인가.

3. 주인공이 등산부 안 들어가는 게 이유가 있다 ㅋㅋ 물론 내용처럼 스노슈즈를 소개해준다거나 뭔가 색다른 등산장비를 쓸 때는 등산부가 유용하긴 한데, 등산부에 들어가있는 사람이 인성 안 좋으면 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어서;;; 이제 날도 풀려서 적당히 다이어트해야지 생각하고 등산부 들어가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체험 한두 번 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나는 등산 좋아하지만 등산 동아리 들어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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