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시광대리인 유진(히카루) - 논스케일 플라스틱제 도색완료 가동 피규어
グッドスマイルア-ツ上海 (Good Smile Arts Shanghai)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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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에 웃다 극장판과 이 작품 보려고 오랜만에 피눈물을 흘리며 라프텔 구독을 클릭했다. 돈은 나가지만 볼 정도의 가치는 있었다고 본다. 그래서 일본어 더빙에서 중국어 원작으로 보게 되었는데, 역시 중국어 애니메이션은 중국어로 보는 게 자연스럽긴 하더라.. 1기와 마찬가지로 BL 구조는 드러나지 않으며 1기에서 미결로 끝난 사건 위주로 진행된다. 루광에게 메시지를 주고 간 아이가 있는데, 사건 관련 의뢰인이라고 할 수도 있고 용의자라고도 할 수 있는 그 아이의 비밀을 푸는 데 주력한다. 등장횟수로 봐서는 거의 2기의 주인공 같은 면이 있으니 그를 주시해서 보도록 하자.

추리물처럼 진행되는데 시시각각 긴장감이 장난 아니고 적절한 때 액션이 들어가서 전혀 지루하지 않다. 또한 떡밥 회수가 매우 탁월했다. 1기에서 루광네들과 연을 쌓은 의뢰인들이 등장하여 주인공들을 돕는 장면 또한 훈훈했다(현대 시대인데도 액션 씬에서 무협 분위기가 나는 건 흠좀무.. 그래도 다른 중국 작품들보다는 무협 액션 외 주인공들의 초능력에 집중하려고 한 점은 인정한다.). 개인적으로 꼭 한국어 더빙이 나왔으면 한다. 아니 왜 일본 애니메이션이 아니고 비교적 건전하기까지 한데 한국은 이 작품에 대해서 알지 않으려고 하는 거냐.. 예산이 없어서인가? 아무튼 본인은 작화에서부터 스토리까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봤다. 솔직히 최근 웬만한 액션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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