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Textbook Reading : Social Studies Book 1 (본책 + 워크북 + CD 1장) American Textbook Reading (월드컴)
도미닉 핸론 지음 / 월드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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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추어 1인 가구 지원 강화로 올해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 질병, 위기 상황 등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의 건강한 삶 회복 지원을 위해 병원 동행 및 단기 가사 간병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어떤 분이 사회복지사 중 최고로 좋은 자리는 내 자리라고 하길래 내가 개소리 말라고 했다 ㅎ. 그 소리에 속아서 시험준비하는 순수한 아이들이 몇 명이냐 대체. 내 동료 직원의 친구 분도 시험 본다더라. 근데 진짜 잘 생각해보자.

나 시험볼 때 시험 경쟁률 53:1

올해 시험 경쟁률 22:1

반토막이 더 났다.

원인은 아마도 세가지일 것이다.

1. 쥐꼬리만한 급여

2. 이미 망한 연금(퇴직 후 받는 금액은 국민연금보다 조금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지금 나보다 두 배 정도 더 버는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금을 떼어간다.)

3. 비인격적 대우(문 대통령 때 여성 보건휴가 무급휴가화 및 내부적인 육아휴직자 비난 문화 등 온갖 악폐습이 여전히 있음.)

4. 사무실 책상을 불질러서 그 현장이 복구될 때까지 며칠 정도 쉬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절로 나는 과중한 업무.

국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의지가 없고, 언론을 통해 나를 포함한 다른 직원들이 자신들의 직원이 아닌 타도해야할 악폐습의 주인 정도로 여기니 이 직업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렇게 오늘도 동기 중 한 명이 퇴사하여, 벌써 1/3이나 떴다.

진짜 요새 직업+지자체 특성때문에 수준이 다른 현타가 온다고 할까.

P.S에서 이야기할 그런 거지같은 법적 영역과 더불어, 근처에 진심 일 이렇게 저렇게 따라하고 싶은 그런 사람 하나 없고 말이다.

그 와중에도 정말 소수분들의 격려 때문에.. 이 분들은 내가 사실 기 안 쎈데 항상 개쎈척하는 거뿐인거 다 아시니 없는 기운도 나고 그렇다 ㅠ 그 외에는 솔직히 외국인근로자 취급도 이것보단 낫겠지 싶다 ㅋ

P.S 내가 갈등하다가도 마지막엔 항상 이 직종 오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요즘 제 타입의 강한 누님(저보다 등급 높은 직원이 저한테 서류 던지고 갔는데 누님이 저 대신 소리질러 주셨습니다 회사에서 취향을 만나다니..)을 사수로 만났는데 그 누님이 너 말 조심해야지 말투로 행정소송에 형사소송까지 먹으면 인생 끝날때까지 따라다닌다고 하더군요. 고소미 먹고 싶지 않으면 다른 직업 찾아보세요. 새삼 이 직업 왜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외국은 사회복지사들 정말 잘 대접해준다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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