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오오카미 미오 - 논스케일 플라스틱제 도색완료 가동 피규어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GOOD SMILE COMPANY)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남주는 휠체어를 타는 여동생, 그리고 민속에 대해 조사하는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다. 아무래도 집안이 집안이니만큼 항상 조용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죠가 마을에 이사오는 순간, 갑자기 인기가 폭발한다. 그 마을에선 팔삭이라는 과일이 나서 해마다 제철이 되면 팔삭축제가 열리곤 했다. 그러나 남주가 이사온 해엔 팔삭이 흉작이란 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있었다. 그런데 유독 선천적으로 팔삭과 관련된 꿀향이 난다는 남주가 그 마을로 이사온다고 하니 이게 웬 떡... 아니, 어쨌든 그 마을에서는 경사가 났다는 것이다. 남주는 순식간에 학교는 물론이고 그 마을의 인기스타가 된다. 그러나 유독 남주에게 붙어다니는 남매가 모두 남주를 노리기 시작하는데..

먼저 이야기할 점은 BL이 아니란 것이다(...) 남주에게 품은 마음은 본능에서 우러나오는 욕정일 뿐이고, 본인이 그런 정신상태이다보니 잘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마음에 둔 여자도 있다(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니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자세한 건 애니메이션을 보면 압니다.). 그런데 남매 중 잇세이의 성우가 워낙 연기를 잘하다보니 정말 성추행범의 목소리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소름이 끼쳤다. 아무래도 그런 쪽으로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은 목소리만 들어도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이스즈가 꽤 취향이었는데, 일본의 취향답게 얌전하고 조신한 ㅡㅡ 네무루가 히로인이 되도록 원작계열이 밀어주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 점이 매우 유감스러웠다. 공포면에서도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므로 그닥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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