撲殺天使ドクロちゃん 1 (電擊コミックス) (コミック)
오카유 마사키 / 角川(メディアワ-クス)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이게 밈으로 떠서 유명해진 적이 있는데 원작은 박살천사 도쿠로 짱이다. 어린시절 내 동심을 자극한 파트라슈를 이렇게 망가뜨려 놓았다는 분노와 대체 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가하는 호기심에 검색해보았더니 아는 애니메이션이 나온 셈이다(레어한 연출인 만큼 양키들에게 사랑을 받아 매드무비에 자주 출연하는 편이다. 폭력을 쓰는 츤데레들이나 S 얀데레여주가 출연하는 작품이 일본에서 없는 건 아니나 확실히 대부분의 럽코가 남주를 죽이지는 않잖아.. 그런다고 또 무한 부활하는 남주도 없고.) ㅠㅠ 역시 이 업계 좁다.. 아무튼 고전은 원래 알기만 하고 보지는 않는 게 원칙이라고 하지만, 나는 고전소설 팬이다보니 안 보고 지나갈 수가 없었다 ㅋ 이상 우리 짤의 원고장을 찾아서였습니다..

특유의 고어와 개그가 재밌는(?) 애니메이션이다. 서비스씬이 없진 않으며 특히 2기에 많이 나오지만 고어물이니 나와도 의미가 없고.. 대신 후방주의는 물론이고 토가 나오는 등 질척질척한(...) 내용이 많아 비위가 상할 수 있으니 보실 때 TPO를 따지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권한다. 원작은 잘 모르겠으나, 애니메이션 감독의 전작이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름이라 그 것의 고어판이란 느낌을 강하게 준다. OVA라서 6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은 게 아쉽다. 그러나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서비스씬이 나와도 의미가 없고 원래 고어물이라는 게 반복되다보면 지루해지다보니;; 감독도 그 때문에 열심히 서비스씬을 넣어 TV판으로 방영되길 바랬던 모양이나 결국 리메이크판은 나오지 않고 OVA는 6화로 끝나버렸다.

여주가 성격이 암덩어리라는 사람이 있던데 처리(??)는 시원시원하지 않나요? (응?) 기왕이면 스트레스 받았을 때 보는 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