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Fortune Korea 2021.7
포춘코리아 편집부 지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미국시장에서 유통되는 버드와이저 맥주는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조된다. 이를 반영하는 'RE100' 로고가 용기에 부착돼 있다.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캔맥주는 하나요? 왠지 안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무튼 버드와이저 좋아합니다 큰 캔으로 파는 게 있어서(...) 취하지 않게만 마시라고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마트 음주 캠페인도 펼치고 있던데 그거 좋아하면 거기에 저촉되나? 

현대가 만든 전기차 은근 밀어주는 포춘코리아에 동감한다. 한 번 충전에 주행거리 400km가 넘으면 굳이 더 늘릴 필요가 있나요? 테슬라 욕한다고 흥분하지 말고 이걸 한 번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보길 바람. 400km면 시속 150km 기준으로도 두 시간 이상을 연속으로 가야되는데, 제 블로그 들르시는 분들 중 그렇게 달리시는 분 있음 댓글 달아주세요. 없을걸? 전기차(어느 회산지는 굳이 공개 안 하겠음.) 타고 다니는 페친 말로는 두 시간에 한번 휴게소에 쉰다고 해도 E-pit기준으로 10분에 40% 이상이 충전되는데, 휴게소에서 화장실 갔다오고 음료 마시고 하면 최소 10분은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결국 전기차의 편리성은 휴게소에서 충전속도와 충전기의 숫자, 도착지(장시간 주차지역)에서 충전기의 숫자와 충전비용이라고 생각한다. 장거리 운전은 갈 때는 별 걱정이 없는데(집에서 100% 충전해서 가면 도착지가 어디라도 별 걱정은 없지 않나 싶고.) 도착지 근처에 충전시설이 없으면 돌아오는게 걱정이 되니까. 내 생각엔, 지난 호에 부르면 이동해와서 전기차 충전시켜주는 충전소 개발한다던데 그것만 얼른 개발하면 크게 걱정 없을 듯.

많은 구직자들이 이미 알고 있듯, 처음 입사하며 협상할 때가 급여와 특전, 근무 장소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다. 대유행은 기업들의 복지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했다. (...) 지난해 벌어진 사회정의 운동도 근로자들의 욕구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 그들은 위선을 용서하지 않는다. 따라서 회의나 SNS에서 그것에 대해 빠르게 목소리를 높인다. 

  

 

 

 

 

사회정의를 사회주의라 쓸 뻔했다(...) 역시 습성은 어디 안 가는 듯. 여담인데 이 잡지 피케티도 소개하더라. 사회주의 만만세 ㅋ 그 책 덕분에 피케티를 더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올해 3분기 주식시장은 강세를 띌 것입니다. 다만 4분기에 들어가면 미국 테이퍼링(매입자산 축소)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올해 하반기, 특히 3분기 주식시장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당사의 예상대로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코스피 지수 3000~3200포인트 박스권에서 주식을 매수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수익구간에 들어서면서 다시 투자심리가 뜨거워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하반기 주목할 업종으로 IT, 자동차, 면세점, 카지노, 엔터, 소재, 산업재, 금융 업종을 꼽았다.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엘앤에프, 호텔신라, 강원랜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크리스에프엔씨, 감성코퍼레이션, POSCO, 현대건설 등을 리스트에 올렸다.

 

 

 

 

계속 이대로 진행할 예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면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한국은 주식 열풍이라 그런지 투자할 만한 기업을 직접적으로 추천하더라. 경제 잡지의 장점을 노골적으로 살린 듯하다. 특히 내가 최근에 투자한 기업이 2군데나 거론되서 깜짝 놀랐다. 어딘지는 업계 비밀! 간접적으로도 투자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역사가 있어서 마치 칭찬을 받은 듯이 기분이 좋긴 하더라 ㅎㅎ 미국 추천 500대 기업의 글씨가 아직도 작은 게 안타깝다. 1위 기업이라도 좀 큰 글씨로 써주지..

 

레저 산업 중 호황 분야는 코로나 감염 방지 수칙이 가능한 레저 시설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낚시 장비 업체인 GLOBERIDE(글러브라이드)는 2020년도 낚시 도구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거 애니메이션 덕분이라 생각되는데 ㅋㅋ 요번에 고퀄의 낚시 애니메이션 남녀 주인공 다 동원해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내년에 또 하나 더 나온다고 하던데. 낚시 용품 작정하면 꽤 고가의 분야라 들었으니 관련주 한 주 정도로도 좋지 않을까 싶다.

 

더 비싼 무선 요금제를 사용하는 버라이즌 고객은 디즈니+, 훌루, EPSN+, 애플 뮤직, 디스커버리+를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고보니 한국에 디즈니플러스 언제 오는지 기다리는 사람들 많더라. 난 히어로물 안 보는지라, 미키 마우스 생각하고 '아니 그걸 누가 돈 주고 보지?'라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었다. 다 커서도 프리큐어 시리즈 시청하는 사람들 보는 느낌이다.

 

대유행은 스퀘어에는 고통스러운 좌절이 될 수도 있었다. 트위터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로 유명한 최고경영자 잭 도시가 2009년 공동 설립한 이 회사는 소기업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결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독특한 흰색 카드 리더기로 잘 알려져 있다. (...) 하나의 사업이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와 그의 팀은 그 순간에 매우 적합한 또 다른 혁신(캐시 앱 결제 서비스)을 준비했다.

 

 

ㅋ 몇 년 전만 해도 글자 몇 개밖에 못 올린다느니 CEO가 이상하다느니하면서 엄청 까이던 트위터가 이렇게 위상이 올라갈 줄은 몰랐다. 아니 정말로.. 역시 사람 오래 살고 봐야 한다 그래야 이렇게 재밌는 장면을 목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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