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팝스 2021.5
굿모닝팝스 편집부 지음 / 한국방송출판(월간지)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It's time we rebuild the middle class and bring everyone along regardless of race, religion, ethnicity, sexual orientation, or disabillity.

 

 

 

그리고 이걸 단호하게 실행하고 있는 조 바이든;;

 

최근에도 대규모 무상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한다. 트럼프와는 다르려니 싶었지만 발표가 상당히 묵직한 편이네. 이러다가 한국이 미국의 복지에 뒤처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우리나라도 촛불집회해서 대통령을 뽑았을 때 이런 움직임을 기대했었지 ㅋ 성소수자에 대한 대책을 '나중'으로 미뤄들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레슬러가 되겠다는 믿음으로 위험천만한 모험에 뛰어든 다운 증후군 소년 잭 역할의 잭 고츠아전은 신선한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영화의 감동을 완성했다.

(...) 로튼토마토는 영화에 대한 소식, 비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영화 사이트 가운데 하나로, 주로 비평가 위주의 평점을 매기는 곳이다. 피넛 버터 팔콘은 로튼 토마토 지수 95%로 높은 신선도를 기록하며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영화", "마크 트웨인에 영감을 받은 사랑스러운 명작" 등 여러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를 고를 때 딱히 평점을 고려하는 편은 아니지만(성냥팔이소녀의 재림 나름 재밌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낙제기사의 영웅담 왜 망작이란 거에요 졸라 재밌었는데;;) 이 영화의 줄거리를 딱 들었을 때 흥미는 있었다. 굿모닝팝스로 접하게 되어서 매우 반갑다. 코로나19가 사실상 4차 유행으로 번진 지금 굿모닝팝스가 영화를 추천해주고 다루는 기능은 상당히 중요해졌다고 생각된다.

 

일상에서 팝송을 흥얼거리는 것만으로 문법, 단어, 유용한 표현까지 모두 익힐 수 있고,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자막 없이 보며 일상 대화의 영어 표현도 충분히 접할 수 있다는 점을 경험으로 실감하면서 더욱 안타까워하곤 했습니다.

이런 제 생각을 읽기라도 하듯 굿모닝팝스는 제가 원했던 모든 것을 라디오와 책으로 온전히 보여주었습니다.

 

 

 

이건 좀 오바가 심하네 ㅋㅋ 팝송으로 인해 영어에 호기심을 가질 수는 있지만 음악 가사는 대체로 음정에 맞추기 때문에 문법에 완벽하게 맞지는 않다. 문법에 맞게 하려면 가사를 고쳐보는 연습을 하는 수밖에 없음.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도 전문 용어가 많이 나오는 경우(의료나 경찰이나 법원 관련)는 되려 시험에 나오지 않는 단어들에 더 익숙해질수도?

아무튼 거의 돈 한 푼 내지 않고서도 이렇게 유튜브 같은 걸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가 있다니 세상 살기 정말 좋아졌나 보다. 퀄리티는 고려해야겠지만 그건 이전에도 학원 찾을 때 일상적으로 해왔던 일이고 말이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복잡할 뿐이지.

 

2006년에 국내 개봉한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이스 감독의 가족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은 막내딸 올리브의 미인대회 출전을 위해 온 식구가 1000km가 넘는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마약을 하다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는 반찬 투정을 일삼으며 포르노를 즐기고 오빠 드웨인은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이룰 때까지 침묵하겠다며 수첩에 적는 메모로 의사를 표현한다.

(...) 1981년에 발매된 릭 제임스의 'Super Freak'은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노래이다. (...)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올리브는 할아버지가 동작을 가르쳐줬다고 밝히는데,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사는 그가 가르쳐준 동작이 평범할 리가 없다.

 

 

 

아이고 할아버지 ㅋㅋ 근데 최근 내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상처 치료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가족물은 이제 못 볼 거 같다.

 

24kGoldn은 지난 2019년 공개한 데뷔 싱글 'Valentino'가 인기 틱톡커 아비바 소피아에 의해 사용된 이후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각각 1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힙합 매거진 XXL이 매년 주목받는 래퍼를 선정하는 'XXL Freshmen class'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중은 물론 평단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선 여혐 때문에 요샌 거의 매장되다시피 되었지만 힙합 다시 떴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사회가 어려우니 뜰 줄 알았는데 아주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버렸는지 소식이 없네요 헝.. 쎈 척 하지 말고 음악성으로 승부하면 될 것을.

 

토마스 방갈테르와 기-마뉘엘 드 오멩-크리스토라는 2명의 DJ로 이뤄진 다프트 펑크는 이미 소년 시절부터 록 밴드의 멤버로 함께 활동했고, 서로의 테크닉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다. (...) 음정을 변형시키는 보코더를 이용한 'One more time'은 물론이고,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아이러니함이 공존하는 'Digital love', 2007년에 카니예 웨스트가 샘플링해 다시금 히트시킨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등 모든 곡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이 앨범은 은하철도 999 제작팀이 만든 애니메이션 Interstella 5555 OST로 사용되기도 했다.)

3집 Human after all에서는 사뭇 다른 실험을 선보였다. (...) 첫 싱글 'Robot rock'의 강력함은 전 세계 클럽을 장악했고, 저절로 몸을 흔들게 하는 'Technologic'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CF 음악에 사용되기도 했다.

(...) 그 이후에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고, 팝스타 패럴 윌리엄스와의 협업과 현재 팝 시장의 아이콘이기도 한 더 위켄드와 만든 'Starboy', 'I feel it coming' 등을 통해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

 

 

 

한 번 들어보시라고 이렇게 길게 썼다. 아무튼 내가 이 사람들 음악이 영화 속에 녹아들어간 거 보려고 저 인터스텔라 5555에다가 트론까지 봤구 ㅋ..(이 영화들은 안 보는 걸 추천한다.) 헤체된다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ㅠ Technologic 정말 전설이었는데.

 

회사, 언제까지 다닐 거니?

 

13년 차 직장인 저자 스크루지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소비를 줄여가며 1000만 원을 힘들게 모았고 그 돈을 불리고 불려 10억이 넘는 자산으로 만들었다. (...) 평범한 회사원 스크루지가 재테크 전문가가 되는 과정이 저자의 친근한 문체와 웹툰 재테크는 스크루지의 그림 작가 팡팡의 앙증맞은 그림체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다.

 

 

 

이젠 모르겠음 솔직히 코로나 19로 인해 사태가 이렇게 되니 강원도에 철도 깔지 말라 반대할 수도 없고 주식하지 말라 할 수도 없고; 비트코인은 정말 비추하는데 이것도 또 주식처럼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사실 나도 저런 재테크를 꿈꾸기도 하고 말이다. 주식은 회사를 쉬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수익을 넣는 게 좋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에선 일을 안 하고 기본소득을 주식에 넣는 일이 꽤 있다고 하더라(...) 난 이것도 잘 모르겠음 일 잠시 쉬는 중인 지금도 몸이 근질거리는데 그렇게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우리나라는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일부 재테크에 필요 이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존재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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