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ニスカ宇宙海賊 (朝日コミックス) (コミック)
笹本 祐一 / 朝日新聞出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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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덕후에게 왜 애니에 요트물은 없냐는 말을 들었는데 이게 어디에선가 본격 요트물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그 인간과 관계가 끊겨서 이 애니를 보여줄수가 없네.. 혹시나 이 블로그를 염탐할지도 모르니 여기에다가라도 살짝 올려본다. 아니 우주해적이라며 ㄷ

 

우주가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시기, 몇몇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은 작은 별을 개척해 해적을 결성하고 일종의 독립 운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모종의 일로 인해 해적들은 소탕되고, 남은 해적들은 면허를 받아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해적선 벤텐마루의 선장이 식중독에 걸려 사망하고(스포지만 이거 너무 성의없게 둘러댄 거 같다.) 선원으로 일하다 해적과 맺어졌으나 별거 중인 아내 리리카와 딸이 어느 별에서 살게 된다. 특히 딸 마리카가 조종사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에 의지하지 않는 법을 웨이트리스 일을 통해 배우고 자전거로 운동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지녔다. 벤텐마루의 선원들은 이들을 찾아가 마리카에게 해적 선장이 되어달라 부탁한다. 사진에서와 같이 같은 학교 요트부 부원들이 마리카에 의해 동원되기도 한다. 오히려 원래 해적인 선원들보다도 더 자주 등장하는 경향이.. 전투는 주로 함대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상물이라 그렇게 전략이 세세하진 않다. 그렇지만 효과음이 좋아서 박진감은 살아있다고 할까. 개인적으론 낡았단 설정을 지닌 벤텐마루가 움직일 때마다 끼익끼익 소리내는 게 좋더라.

1화 시작 직전에 정말 뜬금없이 돌아가는 펭귄드럼의 최종보스가 등장한다. 알고보니 스타차일드 레이블이라고 킹 레코드의 애니메이션 성우 관련 부서가 있는데, 맹렬 우주해적과 돌아가는 펭귄드럼을 같이 담당했던 듯하다. 내용에서는 전혀 겹치는 점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근데 정말 공통점이 없어서;; 일단 하야미 사오리가 두 작품 다 뛴 대표적 성우이긴 한데, 워낙 찍은 작품이 많은 사람이다보니.. 게다가 맡은 캐릭터가 둘 다 조연이다; 심지어 이 우주해적에선 후반엔 등장하지도 않는다;; 아니 왜? 나무위키에서는 아무래도 찾아보기 귀찮아서 정보를 생략하기로 했던 것 같다. TMI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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