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1
카키후라이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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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케이온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굳이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이렇다. 악기라고는 캐스터넷츠만 쳐본 유이는 가벼운 음악을 한다길래 경음부에 들어간다. 어떻게 기타도 배우고 동아리 선생님도 구하고 후배까지 모집한 건 좋았지만 막상 두번째 학원제 날 감기에 걸려 몸져눕는다. 그녀는 과연 리드기타와 보컬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인가?

 

 

기타를 깎아낸 건 여자여서가 아니라 무기의 약간의 재량 그리고 재벌력이었다. 아무래도 캡쳐가 간단했던지라 착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서브컬쳐 계열 한남들 말대로 여자애라서 깎아준 건 아니네. 오히려 직원 처음엔 황당한 부탁이라 생각하며 거절하려는 표정이었다.

 

확실히 누구나 아는 고전이란 테마가 있다보니 실제로 보는 사람은 적은 애니메이션이라 이걸 보고 있는 중이라 하니 갖가지 질문이 쏟아졌다. 대부분이 무기에 대한 것이라 놀라웠다. 그렇게 인기 있는 캐릭터였던가? 아무튼 저 많은 다과는 무기가 다 제공한 거냐는 의견이 있었다. 전에 얘기한 적 있는데 이분 집에다 다들 고급 과자를 가져와서 썩을 것 같아 계속 내놓는다고... 아무튼 무기가 직접 산 것은 아닌 걸로.

 

 

놀 생각 충만한 점이 처음엔 경악스러웠는데 내가 공부하느라 바쁘다보니 점점 마음에 든다(...) 생각해보면 밴드 연습할 때는 제대로 하고, 아즈냥 들어오기 전엔 군기 잡혀서 매일같이 모여 연주했다고 하는데 왜 과자 먹고 논다고만 하는 거지. (본인도 논다는 소리만 줄창 들어서 불만.) 열심히 공부하다가 놀 때만 부모님이 방 안에 들어오셔서 잔소리한다는 그런 법칙인가. 그나저나 케이온 캐릭터 처음 볼 땐 미오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그 때 좋다던 캐릭터는 아즈사였고 지금은 엑스트라인 유이 동생이 제일 좋다. 기묘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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