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유리 로웰 - 논스케일 ABS&PVC 도색완료 가동 피규어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GOOD SMILE COMPANY)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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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귀여웠던 아체 한 컷.

주인공 남주와 여주는 어떤 기사에게 배신당해 사는 마을이 초토화당한다. 기사는 (존잘)마왕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하나 마왕에게 죽임을 당하고, 여러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이들을 100년 전으로 되돌린다. 이 때 살았던 대정령사와 마녀가 마왕을 봉인했다고 역사서에 적혀있으니, 이들을 불러와 마왕을 무찌르면 마왕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되고 마을을 지킬 수 있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상님들은 의외로 냉담했다. 미래를 신경쓰기에는 현재 마왕을 막을 전력이 모자라는 상태였고, 만일 마왕이 여기서 아예 소멸한다면 굳이 미래에 '마왕이 봉인될 상태일 필요도 없다'는 판단 하에서였다. 여주는 심문을 받으면서 '인간의 추악한 마음으로 인해 마왕이 부활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병 총사령관은 이미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는 마나를 강제로 모아 공격하는 시스템으로서, (이전에 리뷰했던)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대정령포와 비슷했다. 그 작품에서도 대정령을 강제로 가두어 힘을 짜내었는데, 이 작품에서도 포를 쏠 때 대정령이 맥을 못 추는 것 같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서는 핵폭탄의 위력보다는, 핵시설 그 자체의 폐해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마나가 아닌 검을 전문으로 쓰는 안전불감증 인간이 보호구도 장착하지 않고 멋대로 다른 사람들의 마나를 빼앗는 것은 확실히 위험해 보인다. 주문에 시간이 걸려서 호평을 못 받는 대정령사는 그렇다치고, 마녀가 등장하는 건 의미가 있어보인다. 후세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조상들까지 어리석은 행동을 보이자 좌절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하늘은 평화의 대사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 이터니아처럼 푸르지 못하다. 많은 걸 생략한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스토리 이해는 잘 간다. 편집에 굉장히 힘을 쏟은 듯하다.

근데 얘네 세계관은 왜 이리 꿈과 희망이 없냐. 현재 시대에서는 야욕을 가진 인간이 반란 일으켜서 마왕 깨우고 과거 시대에서는 핵폭탄 쏘다가 시설 폭발해서 대참사나고 미래 시대에는 너무 관리가 철저해서 제대로 토지 사용할 수 있는 정령사도 없는 것 같은데 인종 차별하고;; 마왕을 무찔러야 한다는데 정작 마왕 다오스 말대로 인간들부터 무찔러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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