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面ライダ-W超全集 (てれびくんデラックス) (ムック)
間宮 尙彦 지음 / 小學館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여성 남성 모두 똑같은 기회를 주는 게 답이란 인간들이 하나같이 하는 다른 말이 있다.

여성이 (돈 없이 가난하고 능력 없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여성에겐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자기에게는 기회를 달라니 너무 날 설득하려는 노력 없이 관심 얻어먹으려 하는 거 아니냐?

인정 안 하면 이야기 길게 하면서 시간 질질 끌던데 그 시간에 데이트할 돈 벌어오면 딱 좋겠구만 ㅉㅉ

그냥 적당히 '니가 여성이 돈 벌어오는 만큼 노력해서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 너도 여성도 똑같이 내려앉히려 한다니 사이좋게 굶어죽기 딱 좋다'라는 식으로 순화시켜 말했지만 이야 참 인간세상엔 개만도 못한 인간 너무 많네 ㅋㅋㅋ 저런 인간도 좋아하는 보살이 있다니. 일단 쇼타로는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고 이에 깨우쳐서 필립의 유일한 파트너로 재등극하는 데 성공했지만 말이다.

 

처음엔 왜 이런 애가 등장하지 싶었는데 어느새 탐정사무소가 나루미 것이 되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투정 부리는 개그캐에서 점점 날이 갈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이더니 직감이 날카로운 모습으로까지 변화...! 심지어 삼각관계를 보이는 듯하다가 남자친구까지 만드는 모습이 매우 돋보였다. 그리고 그 남친이 굉장히 의외였다고 하는데. 심지어 나중엔 예뻐 보이기까지 한다;;

 

와카나도 꽤 흥미로운 캐릭터였다. 남자를 매번 갈아치우는 조숙해 보이는 언니와 다르게 자기 나름대로 누님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할까. 와카나의 성장기라고 할만큼 적 치고는 비중이 많은 편이었다. 아동물이라서 그런지 크라우드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던가 추리가 옅은 점이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 특촬물이었으나 끝까지 본 이유는 와카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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