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ミック版 BanG Dream! バンドリ 1 (單行本コミックス) (コミック)
카시와바라 마미 / KADOKAWA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100번 해서 안 되면 101번! 그래도 안 되면 1000번! (왠지 가챠 돌리라는 소리 같다.)

 

1. 약한 백합이 들어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에 난닷테와 질투 쩌는 츤데레의 백합적 만남.

 

 

2. 베이스를 극히 편애해서 베이스 중심으로 애니를 봤다. 베이스는 악기 중에서도 리듬에 섞여야 하는 가장 비중없는 쪽이라서 강력하거나 4차원인 캐릭터가 보통 연주하는데, 이 작품에선 굉장히 소극적인 여자애라서 충격이었다. 그나마 원피스를 입고 베이스 연주를 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미지를 만회했지만. 게임을 한 사람들 말로는 베이스에서는 신데마스의 마오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가 전혀 없다고 한다. 베이스 캐릭터를 신중히 배치하느라 캐릭터를 무난하게 골랐다는 이야기이다. 난 여동생 캐릭터인게 약간 불만이지만 원래 뱅드림이 귀여운 여학생 컨셉이다 보니 감안해주면 딱히 이상한 점은 없는 듯하다.

 

3. 스페이스가 문을 닫다니 대학로 연극하는 곳이 문 닫는 것과 같은 아쉬움이 느껴진다... (실제로 본인 다닌 대학 앞의 가게가 스페이스다. 음식점이지만.) 무지 발랄하게 가려 노력하는 애니이지만 실용음악과 라이브 스테이지 특유의 비애가 적당히 섞여서 적절히 긴장감을 주는 듯. 여성 밴드만 공연하는 라이브. 클럽을 만든 이유도 묘하게 리얼하다.
3개월만에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할 기타실럭을 갖게 된 카스미는 판타지지만. 학교도 다니면서 학예회까지 맡으면서...??? 독학으로 기타 3대천왕으로 불린 김태원급인듯. 그러나 이 시대에 천재가 나왔어도 컴퓨터로 다 때우는 시대인 이상 악기로 라이브 할 일은 앞으로도 줄어들 것이다. 사회적으로 여성들이 뭔가 뭉쳐서 밴드하기 어려운 정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여성 뮤지션들이 그룹보단 개인적 차원에서의 활동에 집중하는 건 성향이기 이전에 사회적인 구조적 한계가 있다. 실상으론 꽤 레어한 애니로 한 번쯤 볼 만하다.

 

 

 

4. 2기와 3기가 속사포로 제작 들어간다는데 이 정도라면 걍 게임으로 돈벌어 애니를 만드는 게 목표인 것 같다 바람직하다 ㅋㅋㅋ 다음엔 좀 더 그림 실력이 상승되었길 기대해본다.

 

 

스포: 안경 벗지 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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