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러 다닌지가 벌써 3주가 되었나보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두 번만 오라신다. 서운하다. 왜냐하면 한의원 근처에 내가 넘 좋아하는 피자집이 있는데 그 집을 일주일에 두번만 갈 수 있다니!! 덕분에 배가 불룩 나오긴 했지만 그 맛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일어날듯.
암튼 LA에서 가장 맛있다는 Peets Coffee and Tea도 한의원에 오는 길에 있는데...피츠 커피 마시면 스타벅스 커피는 못 마시겠다는~~~ㅠㅠ
괜히 아쉬워서 오늘은 욕심을 내서 피자랑 커피랑 소다랑 다 먹었더니 위에서부터 배가 빵빵!!! 그래도 포만감로 행. 복. 하. 다.ㅋㅋㅋㅋ
어제부터 읽고 있는 책은 Michael Chabon`s America. 그의 어메이징 어드벤처...는 다른 분께 선물했다. 재밌게 읽으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