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도타기에 열정이 불타고 있는 남편과 딸은 바다를 가자고 했지만 침을 맞아서 그런가 무지 피곤해서 집에 있자고 했다. 그런데 11시가 조금 넘어서 막내 시누이가 아이들 셋을 데리고 왔다.
어제까지 쨍쨍 내리쬐던 해는 구름 사이로 숨어서 우중충한 날씨인데도 아이들은 다 수영장에 들어갔다.사진을 찍을 때마다 잠수를 하고 계신 해든군. 도저히 물에 올라오지 않더니 추웠나 즈쿠지에 어느새 들어가 있다.
암튼 덕분에 해든가 심심하다며 쫒아다니지 않아서 다시 침대로 왔다. 누우려다가 사진을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메일로 보내다가 북플에 올리려고 장난을 치고 있으려니 슬슬 졸린다. 왜이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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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6-2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런 깜찍한 사진편집앱은 뭐유? 이뿌네요. 여전히 멋지신 시엄니! 헤어컬러도 참 멋지세요.

라로 2015-06-28 12:36   좋아요 0 | URL
스냅스인가 뭔가 하는 거에요. 다양하진 않지만 기능이 간단하니 나같은 늙은이가 사용하기 편하구료~~~~ㅋㅎㅎ 시엄니는 언제나 우아한 멋쟁이!! 수영장에서도 우아해~~~~ㅋㅎㅎㅎㅎㅎ

moonnight 2015-06-2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저도 흐린 날엔 삭신이 쑤시고 졸립ㅠㅠ;;;

라로 2015-06-28 12:37   좋아요 0 | URL
오후 5까지 꺅꺅 거리고 소리를 질러대는지 자다가 꿈인가 생신가 그랬어요~~~~ㅎㅎㅎ 근데 날씨가 흐려서 더 그럈나봐요~~~~ㅋㅎㅎㅎㅎㅎ졸립고 쑤시고~~~~ㅋ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5-06-28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아기들은 복부 비만이어야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로 2015-06-29 11:29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 맞아요!! 4~5등신쯤 되어야 이쁘고~~~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