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든이랑 만화를 보다가 (Bob`s Burgers) 이상한 장면을 봤어요. 여자가 남자를 꼬시느라 신발을 벗고 남자의 다리를 더듬는 그런 장면인데 제가 좀 어색한 기분이 들어서 ˝재 왜 저러니?˝라고 했더니 해든이 왈, ˝That`s how you show that you love someone.˝라고 해서 기절하듯 웃었네요.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느껴지는 행동이겠지만 아이 입에서 저런 말을 듣게 될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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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12-0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귀여운 해든이^^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현수막에 ˝콘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문구 보고 놀랬어요. 성 문화가 많이 개방되었죠?

수이 2014-12-08 15:40   좋아요 0 | URL
세실님 우리나라 이야기 맞아요? 우와~~

수이 2014-12-08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맹이도 다 느끼고 다 알던걸요~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요 :)

라로 2014-12-10 14:35   좋아요 0 | URL
그런가봐요!!!ㅎㅎㅎ 너무 갑작스러워서,,, 또 영상이 그래서 제가 더 반응이~~~~~ㅠㅠ

moonnight 2014-12-09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왘!!!! 귀여운 해든이ㅠㅠ 가끔 아이들이 몇 안 되는 단어로; 어른보다 더 알아듣기 쉽고 정확한 표현을 하는 걸 보면 정말 신비로워요@_@;;;;

라로 2014-12-10 14:36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어디서 배우는 걸까요????ㅎㅎㅎㅎ 가끔 애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웃겨요~~~~~ㅎㅎㅎㅎㅎ 달밤님 조카들은 안그래요????

뽈쥐의 독서일기 2014-12-1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엠지..! 지금 팍 비비아님 블로그를 보게 되서 해든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보다 아는 게 많네요. 웃프당ㅠㅠ

라로 2014-12-11 16:52   좋아요 0 | URL
해든이 8살인가봐요. 한국 나이로~~~ㅎ
반가와요, 뽈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