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마음이 넉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금 아이를 재우는데 해든이 기도 차례였어요. 근데 이 녀석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더라고요. 오늘 제 마음이 우울해서 그런가 그 기도가 더 마음에 와 닿네요.
암튼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라 벌써 온 집안이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넘쳐납니다.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집안 크리스마스 장식품 올리려보려고요. 작은 것부터~~~ㅋ
아침부터 바빠서 북플에 못 왔어요. 퇴근 전의 제 경솔한 행동 때문에 이제야 마음이 뒤숭숭해서 공부가 머리에 안 들어와 머리 식힐 겸사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