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도 가까와 오고 해서 크리스마스 색으로 바꿔봤다. 프로필은 되도록이면 바꾸지 않으려 했는데 어느날 내 서재를 구경한 남편이 바탕이 하얀색이라 자신의 그림이 잘 표현 되지 않는것 같다며 바탕에 색을 줘달란다.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바탕이 없어 걍 심플하게 처리했더니 남편의 그림은 사는데 내 서재가 넘 심심한거다. 심심한걸 못참아 하는 난 이렇게 자주 변덕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