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하는 것이 키스라는 기사가 1938년 조선일보에 실렸다. 그중 가장 퇴화한 나라 사람들은 서양인 중에서 프랑스 사람들! 아 놔~~~ 넘 욱겨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조상님들의 빛나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여~~~~~!

그런데 야만인들은 왜 키스를 거의 안 한다고 생각을 했을까? 정말 그랬을까??
그건 그렇고, 오히려 동아일보의 설명이 더 합리적으로 느껴지는데 후각에 중심을 둔 키스는 또 뭐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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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9-15 23: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이런 책에도 관심 있었어요?? ㅋ

라로 2021-09-16 00:19   좋아요 2 | URL
이런 책? ㅎㅎㅎ 아주 잘 쓴 논문이에요. 이런 책이 이렇게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책으로 나와서 넘 좋네요. 뭐 하나 파고들면 이렇게 파고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파고 들면서 자연스럽게 연결 시키는 능력 배우고 싶어요. 주제는 덤으로 흥미진진 하고요. 제가 신문 사건 기사를 잘 안 읽어서 더 그런가 봐요.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1-09-16 05: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라로님...독서 현상으로 인해 만두님 복숭아도 에로틱하게 보신 거 아닌가요?ㅋㅋㅋ
근데 정말 후각,촉각 키스가 어떤 건지 상상이 안가네요???ㅋㅋㅋ
왠지 더 개방적이었을 것 같은 조선의 퀴어란 책인 것 같네요???쓰읍~~~

라로 2021-09-16 09:58   좋아요 3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아요,,ㅋㅋㅋ
근데 이 책 정말 믿어지지 않는 얘기들이 많아요,, 저희 조상들 중에 이런 퀴어들이 있었을 줄이야!!ㅎㅎㅎㅎ
정상이라는 것이 과연 뭘까요??
있기나 한 걸까요?? 정상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권력에 의한 정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생각이 많은 독서가 되었네요.^^

레삭매냐 2021-09-16 13: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맙소사 키쒸하다가 목
돌아가 버린 사진~

대단하네요.

라로 2021-09-16 16:18   좋아요 1 | URL
저거시 생식 기능이 퇴화한 사람들의 키스 일까요?? 목이 획 돌아가 버리는 키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