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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카의 편지 사계절 아동문고 54
캐런 헤스 지음, 이명선 옮김, 오승민 그림 / 사계절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리프카의 편지>

이 제목의 말처럼 이 책은 편지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이다.

 

 어느 유태인 소녀(리프카)의 가족이 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쓴 것 이다.

리프카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촌언니에게 주고 싶은 편지를 사촌언니가 준 시집에 써 놓는다.

 

리프카는 오렌지 장수에게 돈을 주었지만 오렌지 장수가 돈을 않주었다면서 리프카의 돈을 다 빼앗는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지는 바람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갈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혼자 남아서 병을 다 치료 받고 배를 타고 미국행에 오른다.

하지만 폭풍우가 몰아 닥쳐 리프카가 배에서 사귄 피터라는 친구를 잃게 된다.

어쨌든 리프카는 미국에 도착한다.

하지만 엘리스 섬에 가서 미국에 갈 수 있는 사람중에 끼지 못한다.

그 이유는 병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미국 정부가 리프카의 머리카락이 나을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하기 떄문이다.

그래서 병원에서 생활하며 아픈아이를 돌보아 준다.

드디어 입국심사 재판이 있는 날 리프카의 머리카락이 나서 미국으로 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떄 유태인들이 겪은 일을 책으로 쓴 것이다.

만약 지금 내가 리프카의 상황이었다면 정말 절망적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리프카는 모든 가슴아픈 시련을 겪어 내고 미국에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

 

비록 자신이 불행하더라도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p.s: 이 책은 5학년 부터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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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ny 2006-09-17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빛나는 어떤 꿈을 지니고 사는지 궁금해진다.
 
산사나무 아래에서 산하세계어린이 26
마리타 콘론 맥케너 지음, 이명연 옮김 / 산하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산사나무 아래에서>

마리타 콜론 맥케너 글/이명연 옮김/도서출판 산하

 

1840년대 아일랜드에는 '감자 대기근'이라 불리는 역사상 최악의 흉년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갔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에일리네 가족도 이러한

비극을 맞게 된다. 엄마와 아빠는 식량을 구하러 떠난뒤 소식이 끊기고 만다.

에일리와 마이클(에일리 동생),페기(에일리의 막내동생)은 수용소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엄마의 옛날이야기로만 듣던 이모할머니들을 찾으러 떠난다.

에일리는 엄마 역할을 맡고, 마이클은 뛰어난 관찰력으로 먹을거리를 구한다. 페기는 자신의

몸집이 작다는 것을 이용해 먹을거리를 구한다.

이 일이 생기기 전 아기 브리짓은 엄마품에서 병을 이기지 못하여 죽고만다.

그래서 장례식도 치르지 못한채 산사나무 밑에 뭍히고 만다.

그래서 아이들은 떠날때 산사나무 아래에서의 일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다.

엄마, 아빠 없이 언니와 둘이서 우리의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여름이면 이렇게 에어컨을 틀고 집에서 시원하게 독서를 할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일이다.

하지만 나와는 정반대로 아이들은 개에게 물리고 태풍을 만나면서 점차 형제간의

우애를 느낀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아이들이 너무나도 불쌍하다고 생각 되었다.

먹을것도 없고, 마실물도 없는데 무엇으로 살란 말인가???

단지 죽어서 하나님과 예수님품으로 가는 것 밖에는 없을것 같다.

아니, 그게 가장 편한 방법이다.

 

오늘도 언니와 다투었다. 그래서 엄마께 약간의 꾸중을 들었다.

다음부터 언니와 나는 이렇게 싸우지 말자고 약속을 했다.

정말 싸우지 말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흉년과 자연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언제까지나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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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ny 2006-08-10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지켜내면 아름다울 약속이구나.^^

2011-12-2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신라면
 

어제 아빠와 함께 배드턴을 쳤다.

몇주 전 부터 쳤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곳에서 쳤다.

항상 우리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쳤는데 우리학교 강당에서 쳤기 때문이다.

아빠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지만 난 쫒겨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당문이 열려있었다.

 생각해 보니 동호회 사람들이 여기에서 배드민턴을 친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있었다.

어떤 약간 늙은 아저씨가 있었는데 친절하게 나와 아빠가 치시는것을 보고는

나에게 배드민턴채를 잡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아저씨와 아빠가 시범을 보일 때 아저씨가 강써브를 하자 아빠는 우물쭈물대었다.

어찌나 웃기던지,,,하지만 아빠의 자존심이 상할까봐 숨죽여 웃었다.

배드민턴을 제대로 치니 목 부분에 있던 옷이 다 젖었다.

오랫만에 이렇게 열심히 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아빠는 나에게 음료수를 사주시고 동호회사람들에게도 음료수를 주었다.

입회비는 10만원이고 사용료는 3~4만원 이라고 아저씨가 말했다.

너무 비싸다.

그래서 가족끼리 생선구이집에 가는 길에 생각해 보았다.

아빠만 등록하고 난 덤으로 가고,,,

이것은 엄마 생각이다.^ ㅁ^

다음엔 정식으로 가입해서 폼나게 아빠와 한판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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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7-20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베드민턴 좋아하는데.. 아빠랑 요즘 자주 못친다..

miony 2006-07-2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치고싶다. 한 번도 제대로 쳐본 적은 없지만..
빛나도 이제 아빠 자존심을 생각해서 숨죽여 웃는 나이가 되었구나.^^

hsh2886 2006-07-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같이 치구싶다.
 
엄마는 파업중 - 5학년 2학기 읽기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22
김희숙 지음, 박지영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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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파업중> 김희숙/박지영 그림/푸른책들

엄마는 항상 나와 예지,수지,아빠가 미룬 집안일 때문에 괴로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갑자기 우리집 플라타너스 아지트 위에 올라가서 파업을 한다.

그래서 나,예지,수지,아빠는 집안일을 한 뒤 엄마께 집안일 협상안을 내민다.

그런후 엄마는 집으로 다시 들어오게 된다.

 

언젠가 우리 엄마도 파업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하다. 그 이유는 언니와 아빤 저녁에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집안일을 거의다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엄마께서 파업을 하지 않으시게 나와 언니,아빠는 하다 못해 설겆이,청소등을 해야겠다.

 

이 책은 저학년들도 읽어도 될 것 같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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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ny 2006-07-18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들으시면 반가워 할 소리네! 해빛나가 제일 자신있는 집안일은 뭔지 궁금??

hsh2886 2006-07-18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나도 궁금..내가 잘하는 집안일은? 이라고 엄마가 묻네. 없는데..

>>sunny 2006-07-20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내가 가장 자신있는 집안일은???아마도 설겆이와 청소???
왜냐하면 저번에 할머니께서 하시는 설겆이와 청소 하시는 것을 도와드렸는데 할머니께서 나한테 설겆이랑 청소는 너무 잘한다고 했거든*^^*
 

오늘 처음 엄마의 권유로 알라딘에 들어가서 서재를 처음 만들었다.

보통 엄마는 싸이월드 가입도 못하게 했는데 이것 만은 만들도록 허락하셨다.

기분이 정말 날아갈 것 같다.*^^*

하지만 읽은 책을 써야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 이유는 내가 정독을 잘 안하기 때문에 몇번씩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계기로 인해 내가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많이 쌓였으면 좋겠다.

난 보통 일기쓰기를 좋아 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 서재에 들어와 일기를 쓸수 있으니깐,

자꾸만 쓰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다.

내 바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 서재에 들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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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ny 2006-07-18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멀리 있어서 해빛나가 어떻게 지내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 곳에 알찬 일기장을 만들면 이모도 가끔씩 들러볼 수 있을테고 앞으로 기대된다.^^

hsh2886 2006-07-1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많이 들어와 줄게^^

지금여기 2006-08-25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빛나도 서재를 만들었네. 뿌듯하지.^^ 벌써 6학년이지? 안 본 사이에 많이 컸겠다. 열심히 리뷰쓰고 글 올리면 예섬이와 예섬이모도 자주 놀러올게.^^ 축하해. 화이팅!!!(이모)

>>sunny 2006-07-20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사람들이 써주었네???
근데 miony는 누구일까???

2006-08-25 1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7-23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7-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민엄마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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