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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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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와... 한참 페이퍼만 쓰다가 논술에서 하는 책은 하나도 안 남겼다..... 씁쓸--- 

그래서 마음 먹은김에 쓰기로 했다....ㅎㅎ 

 

내가 초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일년에 한번씩 해왔던 연중행사(?)가 있다. 

바로.... 과학의 날!!!!  

난 항상 책읽고 독후감은 별로 쓰고 싶지 않아서 포스터 <<포스터는 환경을 주제로 해성...ㅎㅎ 

만 해왔다.... 얘들마다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때문에 종류 또한 다양하고 아이디어들도 

독특하다. 이 책을 읽으면 과학상상화를 그릴 때 아이디어를 낼 때 굉장히까진 아니지만  

아무튼 매우 편할 것 같다.  

 

좀 예전에 해서 이름까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래도 몇 자 끄적거리려고 한다... 

이 멋진 신세계에서는 아기를 임신하는게 아니라 캡슐과 비슷한 곳에서 아기를 길러서 

각 사회에 필요한 계급으로 나눈다. 그리고 아이가 되어서는 수면학습법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신기술(?)등이 있지만 내가 가장 편리하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수면학습법이다. 뭐 중학생이라면 많이 느낄 법한 시험의 압...박...? 

만약 이게 있다면 매우 편리할 것 같다. 잠을 자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그런.... 

물론 지금도 이런 비슷한 기계가 있다... 

엠씨스퀘어!!! 이게 어떤 얘들은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 좀 부러웠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마음에 드는 과학기술 보다는 실용성은 높지만 

사람의 인격을 완전히 무시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지금 중3이 되는 내가 읽기에도 좀 적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막 한줄 다음에 바로 다른 이야기였다가 다시 다음줄에는 그 전 이야기로 돌아가고... 

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좀 뿌듯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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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22: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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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수필 - 개정판 교과서 한국문학 이문구 1
이문구 지음, 정선경 그림, 방민호 논술,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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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디어... 생각하기도 싫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는 이제 만화책을 좀.. 읽으려고했었다.

하지만 엄마왈 " 책 한권당 만화책 두권!!! 그대신 알라딘에 리뷰도... "

내가 속은 걸까........?? 책읽는 것 까진 괜찮았지만 넘 오랫만이라서 인지 몰라도 리뷰는 힘들당ㅠ

흠..흠... 본론으로 돌아가쟝...ㅋ_ㅋ

오랫만에 논술을 갔다. 이번에 읽은 책은 '관촌수필'이다. (사실 읽어온 아이는 나 밖에ㅋㅋ)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인데 사실 이 책은 수필이 아니라 소설 이라고 한다.

난 순진하기 때문에(?) 제목 그대로 수필이라 생각했다.ㅋㅋㅋ

소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작가의 고향인 '전라남도 임실군 관촌리' 를 배경으로 썼다.

이 소설에 나오는 큰 정자나무는 실제로 관촌이라는 마을에도 있다고 한다.

(물론 소설에서는 이 나무가 없어진 걸로 나오긴 하지만 말이다.)

줄거리는 제목 답게 자신이 관촌에서 살다가 일어난 일과 서울에서 살고 있어도 관촌사람들이

찾아오는 일을 진짜 수필답게 그려냈다.

다른 책 처럼 주제 같은 것은 그렇게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함축적인 의미는

좀 많이 있다.ㅋㅋㅋ

물론 중2 정도 읽어야 적당할 것 같다. >_<

(뭐 나중에 교과서에 나온다지만ㅋㅋㅋ)

                                                                           - 끗 _ ㅌ - (저 끝의 맞춤법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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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의 아이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1
낸시 파머 지음, 백영미 옮김 / 비룡소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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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2주동안 계속 놀다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책읽기 숙제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ㅠㅁㅠ

이번에 읽어야 하는 책은 아주X100000 두꺼운 책이었다.(순간 '헉'하고 한숨이....ㅋ)

175쪽이나 되는 책을 3일안에 다 읽어야하니 막막했지만 3일치로 나누어서 읽었다.

 

 이 이야기는 과학이 아주 발달한 미래에서 이루어 지는 일을 다룬 책이다.

'엘파트론'이라는 143살인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가난하고 7명의 동생들을 잃은 할아버지이다.

그러나 엘파트론은 북미 중 미국과 멕시코 경계선에 '아편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미국과 멕시코에게는 자신의 나라에서 나오는 마약 '아편'을 아프리카에게만

팔겠노라 약속을 한다. 이 할아버지가 부자가 되자 '클론'이라는 것을 만들어 

자신의 장기가 안좋아 졌을 때 언제든지 클론의 장기를 꺼내서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는

클론을 만든다. 클론은 자신의 피부조각을 떼내어 배양한 뒤 암소의 자궁에 넣어서

자궁에서 아기가 자라면 그 때 암소의 배를 갈라 아이를 꺼낸 후 법적으로 꼭 뇌세포를 없애는

주사를 맞아야한다. 왜냐하면 내가 만약 누군가의 클론이라면 지능이 발달해 있는 한, 그 사람이

나를 장기이식을 위해 만들어 나는 언제든지 죽게 된다고 생각해보자. 누구나 달아나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클론들은 피부조각을 떼어낸 사람과 아주 미세한 차이만 있을 뿐이지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엘파트론은 8명의 클론 중 딱 한명의 뇌세포를 없애는 주사를

놓지 않는다. 가난했을 적의 자신과 달리 자신의 클론'마트'를 부유한 지금의 삶을

살아보게 하고 싶어했던 것이 이유이다. 엘파트론은 다른 7명의 클론들을 모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장기이식을 시킨다. 그러나 엘파트론의 아들 '엘비에호'는 자신을 위해

다른 클론을 희생시키는 것이 안타까워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만을 사려고 한다.

그는 엘파트론의 권유로 장기이식을 받게 되자 그의 건강은 더욱 더 악화된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의 심각한(?)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인 두가지 문제는

'클론도 사람인가?' 와 '장기이식은 정당한가?'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의 기준이 무엇일까? 고차원적인 언어도 있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불과

도구의 사용도 있다. 클론은 (법적으로) 뇌세포가 없다. 나는 생각 할 수 없다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클론들은 태어날 당시에는 모두 생각할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기에 사람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클론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뇌사자와 식물인간은 사람이 아닐까?

7년만에 식물인간에서 깨어난 사람은 가족들이 '이제 산소호흡기를 떼어내고 포기해야 할까?'

라고 말할 때가 가장 무서웠다고 한다. 자기는 생각도 하고 들리기도 하고 보이기도 하는데

왜 포기하려 할까?

 

 지금 내가 장기이식을 하지 않는다면 죽어야 할 사람이라 생각해보자.(생각만해도...>ㅡ<)

내가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클론을 만들어서라도 살고 싶을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래살게 해달라는 것이 소원인데 장기이식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장기의식이 불러오는 문제점은 무엇일까? 돈이 많은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클론을 만들 것이다.

그러면 가난해 지는 사람은 평생 가난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아파도 치료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태어나는 사람은 적은데 오래사려고만 해보자. 그럼 인구그래프가

피라미드모양이 아니라 역삼각형모양이 될 것이다.

 

 이런 양면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풀어야 할 문제이다.ㅎ

(수업하다 생각했던 것을 적으려니 너무 길게 됬당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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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0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0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2 - 중세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2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최수민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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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티니아누스는 '비잔틴제국'이라는  나라의 황제가 되고 난 이후 법을 만들었다.

약간의 불공평한 법이 몇개 있지만 그래도 옛날 옛적이라고 치면 그 중 가장 잘 만든 것 같다.

불공평한법 몇가지만 들어보라면...

1.노예를 소유하고 급료를 주지 않고 부려도 된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노예도 그닥 좋진않고 급료를 안 주는 것 또한 비판적이다.

그러나 유스티니아누스가 옛날에 노예가 아니었고 지금도 자신이 노예를 부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불평등하지는 않는다. 노예인 사람들은 불평이 많았겠지만 그래도 대다수는

찬성이었을 것이다.

2.주교나 사제는 설교를 할 때 큰소리로 모든사람이 다 들리게 하지 않으면 신과 황제가 그를

벌할것이다.

이렇게하면 누가 무서워서 설교를 하고 싶겠나??? 그러는 자신은 선포할게 있을 때 크게

하지 않으면 자신도 벌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법을 보면 유스티니아누스는 책에 나온 '정의로운 유스티니아누스'가 아니다.

그러나 옆에서 '정의롭게' 되도록 도움을 준 그의 부인 '테오도라황후'가 있다.

테오도라 황후는 유스티니아누스가 황제가 되기 전 군대에 있을 때 행렬에서 만난 후

서로 눈이 맞은 것이다. 테오도라황후는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켜 유스티니아누스가

도망치려고 할 때 옆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도와준 조력자이다.

 

 나는 법을 만든 유스티니아누스 보다 테오도라 황후가 더 마음에 든다.

도망치려 했을 때 붙잡은 것도 황후이고 황제가 도망치자고 제안했을 때

자신은 이 나라의 황후라며 죽어도 여기서 죽겠다는 확고한 신념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도 테오도라 황후처럼 자신이 나서서

주위사람들과 함께 그 일을 진압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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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5 1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nny 2007-11-11 10:11   좋아요 0 | URL
좋은 조언 캄사해용♥>ㅂ<

2007-11-26 0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29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길동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3
정종목 지음,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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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중학교 1학년 국어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교과서 내용이

얼마나 간추려서 나왔는지 이해가 갔다. 모두들 아는이야기라서 쓰진 않겠다.^^

  우리는 보통 홍길동 이야기라면 율도국을 정벌하여 왕이되는 것 까지만 기억하는데

우리가 많이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으로는 마지막에 홍길동이 아버지의 명을 별자리로 알아

본 뒤 홍길동의 형이 홍길동을 찾아와 아버지의 묘자리좀 알아봐 달라고 한 뒤

아버지를 묻고 후에 어머니도 아버지의 묘자리 옆에 묻는것이 있다. 

  조선시대의 적서차별제도는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하는 분야를 

그 분야에서 만이라도 내 이름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능력이 나라에 힘이

될 수 있다면 나도 기쁘고 나라도 좋은것 아닌가??? 

  초등학교나 중학교, 또는 학원에서 홍길동에 대한 토론은 많이(?)해 보았다.

그런 주제들 중에서 아주 유명한 주제는 '홍길동이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탐관오리들의

재산을 훔쳐 나누어 주는 것은 정당한 일인가?' 사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이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계속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난 올(all) '홍길동이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정당한

일을 하고 있다.'로 밀고 나간다. 탐관오리들은 자신의 임무를 망각하고 자신의 재산을 위해서만

 백성들의 재산을 약탈(?)하여 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탐관오리들이 정당하지 않게

뺏은 백성들의 재산을 다시 백성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은 정당한 일이기 때문이다.

  뭐... 미래에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겠지만 혹시를 대비해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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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2886 2007-10-31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생각엔 그리 정당하지 않은것 같은데... 아무리 그걸로 착한일을 했다고해도 도둑질은 도둑질이잖아..

>>sunny 2007-11-03 12:26   좋아요 0 | URL
도둑질이긴 하지만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에게 도둑질처럼 자기들만 잘 살려고 일부러 세금을 더 빼갔거덩...(?)
네 의견도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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