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부터 밤11시정도까지 얘들이 꼼짝않고 물위에 떠있거나
툭 손톱으로 치면 물아래로 떨어져 나간다.ㅠ_ㅠ 왜그런거지??? 혹시 죽은건가???
TV를 한참보고있으니 얘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휴~~~
아마 자는거 였나보다ㅋㅋㅋ
오늘 논술학원을 다녀오니 물안이 깨끗해져 있다.
그래서 엄마한테 "얘네들이 배고팠나봐!!! 먹이도 다 먹었네 이제 뭘 사야겠네"
이렇게 말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묵묵부답.....
그리고 저녁에 사진을 찍으려고 망을 벗긴후 어쩌다가 빛에 대 보았는데
망에 뭔가 투명한 것이 묻어있는것이다.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얘네들이 망사까지 올라왔나봐!!!" 그랬더니
엄마왈 "사실 그거 엄마가 거실 걸레질하다가 넘어뜨렸어... 망때문에 물만 조금 나갔어
네가 속상해할까봐 말안했어..." 그러는 것이다. 정말 화가 났지만 말해봤자 소용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다. 안죽었으니까 다행이지... 뭐........ ㅠ_ㅠ 죽었으면 정말 난리쳤을 것이다.ㅡㅡ::
그리고 자는 모습을 찍었다. 정말 아무리 달팽이라지만 부동자세이다.ㅋㅋㅋ
벽에 위태롭게 붙어있는 큰녀석1ㅋㅋㅋ
엄마가 통을 쏟는 덕분에 물에 있는 먹이와 똥이 없어져 깨끗해졌다.
제발 알낳는 모습을 보고싶다. 참고로 알은 투명한 색이다.
그나저나 이 달팽이 이름 아는분 댓글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