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작권문제 때문에 긁어오느라 꽤나 시간걸렸다... ㅠ_)
오랫만에 친구와 약속을 잡아 상암CGV에 가서 이 영화를 보았다.
그렇게 홍보를 많이 하지는 않아 별다른 흥미 없이 봤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뭐, 늙는것에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랄까....?
벤자민(브레드 피트)는 태어날 때 부터 80세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욱 젊어져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와도
헤어질 수 밖에 없게 된다. 모든사람들은 늙어서 죽지만 벤자민은
아무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아기가 되어 죽어버린다........
시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화라서 크게 감동하지는 않았지만
은은한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역시 브레드 피트였다.....
진짜 주인공이 된 것과 같이 너무나도 연기력이 뛰어나서
멋있어 보였다..ㅋㅋㅋ
친구는 너무 허무하다는 평을 내렸으나
뭐...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마지막은 그럭저럭 죽는걸로 끝난다는///
그래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영화였다....ㅋㅋ
평점은......>>> ★★★★☆ (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