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히히히히!!!!
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시험핑계로 리뷰나 페이퍼도 못올리고 있었는데,
어제 엄마와 우리동네에 새로 생긴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 가보니
이끼달팽이를 분양한다고 쓰여져 있었다.
그래서 큰놈2마리, 작은놈5마리를 분양받았다.
먹이는 그냥 물고기 먹이를 주면 된단다.ㅋㅋㅋ
고민끝에 결국은 파인애플통안에 넣어두었다. 그랬더니 큰놈한마리가 좋아라하고 뛰어(?)다닌답.

예전에 달팽이를 키운적이 있었는데 엄청난 탈출을 하여 결국 양파망을 잘라
고무줄로 묶어 놓았다.ㅋㅋㅋ 자세히 보면 주황색 알갱이 같은게 있는데 이게 물고기먹이다.
그리고 주황색 실처럼 얇고 가는 것은 달팽이......................똥.........ㅋㅋㅋ
게다가 작은 것은 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는다. 가끔가다 얘들이 자기들끼리 막 엉겨붙는다.ㅋㅋ
어디한번 자세히 볼까나???

이히히....
드디어 먹이와 똥...., 그리고 작은 달팽이가 잘 보인다.
오른쪽 아래있는 얘들은 둘이 엉겨붙어서 커보이는 것이다.>_<
쫭 귀엽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2~3달에 한번씩 엄청난 번식을 한다고 한다.....
꼭 기다릴꺼다. ㄱㅡ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