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어 이틀 출근하고 확진이 되어 격리중이다. 새해 첫 주부터 이러고 있으니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책을 읽을 수 있겠지 하고 잔뜩 들고 들어갔으나 이틀 정도는 좀 아팠고
이후에는 왜이리 멍하고 졸린지.. 책은 잘 못 읽고 있다.
(겨우 톰 아저씨의 오두막 1권을 읽었고, 2권 시작)
책은 안 읽는데 오랫만에 갖고싶은 굿즈가 생겨 고민이다.



책장 + 고양이라니
(그것도 정리되지 않은 대충 쌓아놓은 책장..)
이것은 그야말로 나를 위한 굿즈인데 (집에 가지고 가면 아이에게 뺏길 것 같지만)
e북을 3만원 이상 사라니... 난감하다.
요즘 책에 마구 줄치며 보는지라 주로 종이책으로 보고 있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쓰고 있으며, 전자책은 다른 서점에서 사기 때문 (그래야 관리하기가 편해서).
얼른 소진되거나... 아니면 재고가 남아 굿즈샵에서 판매해주면 좋겠다...
(그래도 일단 장바구니 담아보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