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7˝ 우리는 아무런 근거없이 우리 자신을 가혹하게 심판하기도 해. 하지만 잘못된 책임감은 사람을 쇠약하게 만들수 있다네.˝
p.53˝ 정의의 저울은 어디 있는 거요?˝ 가련한 남자가 물었다.˝ 모르겠습니다. 마이클스 씨˝.˝ 왜 비극은 늘 그것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 덮치는 거요?˝˝ 저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켄터 선생님이 대답했다.
p.89 젊을 때는 중요한 게 몸의 외부지.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거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 중요한 건 내부야.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데는 관심을 갖지 않아.
p.13˝ 현실을 다시 만들 수는 없어요.˝ 낸시는 아버지에게 그 말을 돌려주었다.˝ 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이세요.˝p.83그는 작은 소리로 말하며 딸의 등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품 안의 그녀를 살며시 흔들었다.˝ 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여.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여라. 다른 방법이 없어.˝
p.106˝ 진리는 분명 있네. 그러나 자네가 바라는 ‘가르침‘ , 절대적이고 완전하고 그것만 있으면 지혜로워지는 가르침이란 존재하지 않아. 자네는 완전한 가르침이 아니라 자네 자신의 완성을 바라야 하네. 신성은 개념이나 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네 안에 있어. 진리는 체험되는 것이지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