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인간관계 재점검이 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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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피하는 수단은 한가지다. 성가신인간관계를 버리는 것이다. 하나도 남김없이 깡그리 버려버린다.
거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고민할 일이없다? 이런저런 것이 얽히고설켜 있으니까 힘든 거다? 그렇다면 그 얽히고설킨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단순히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아닐까. 혹여나 불이익을 받을까 봐 멋대로 상상력에 불을 지피며 지레 겁먹고 있을 뿐이 아닐까. 냉정하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심지어 걱정이 사실이라도 괜찮다. 만에 하나, 어떤 불이익을 받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새로이 나타나 그 부분을 채워줄것이다. 새로운 누군가와 설레는 만남을 위해 지금의 관계를놓아준다고 생각해도 좋다.
나는 사회인이 되어 커다란 비즈니스를 해낸 경험도 있고,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10년을 돌아봤을 때 꾸준히 사귀고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몰두사는 대상이 바꾸기 때문에 당연하다. 나는 그렇게 인간관계를 갱신하면서 인생의 선도을 유지해간다. 당연한 말이지만 예전의 친구 역시 마찬가지로 어딘가에서 새로운 친구와 즐겁게 지낼 것이다.
인간관계에는 애초에 유효기간이 있다. 당신의 인생은 단계별로 옯겨 간다. 그것에 따라 사귀는 상대로 바뀐다. 하물며 힘들게 하는 상대라면 앞장서서 먼저 끊어버려야 하지 않을까.
그 상대는 당신에게 어떤 자원도 되지 못한다. 끝까지 당 수도 없는 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 P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