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에레혼 2004-10-04  

별빛같이 반짝거리는 스카이님...
퀴즈만 맞춰 놓고,
사랑스런 귓속말만 남겨놓고,
왜 님의 주소는 말씀 안 해주시는 거예요?
'돼지국밥' 같은 선물이라 사양하시는 건 아니지요?^^
신호 받으시는 대로 빨랑 와서 귓속말 남겨 주세요
저, 오늘 우체국 가려고 하거든요
늦어지면, 국밥 식습니다~~


 
 
 


플레져 2004-10-02  

스타리님
책 선물 받았습니다.
너무 기쁘고, 너무 벅차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보내주신 메세지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요.
주말엔 남편 노트북으로 간간이 컴을 하기 때문에
찍어놓은 사진 올리기가 곤란해요.
(그 와중에 사진은 찍었습니다 ^^)
내일 저녁에... 제 기쁜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할게요.
고마워요, 스타리님...
 
 
starrysky 2004-10-0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드디어 갔군요. ^^ 정말 다행입니다.
주문한 이후부터 어찌나 속을 태우던 녀석들인지, 무사히 주인님 품에 안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니 눈물이 다.. 훌쩍. (대빵 과장법;)
저도 지난번에 주문한 책이 보름 넘어만에 겨우 도착했어요. 아마 플레져님과 같은 날에 기쁨을 맛보게 해주려는 알라딘의 깊은(?) 배려였나 봅니다. ^^
보잘 것 없는 선물인데 기쁘게 받아주시니 저도 정말 기뻐요.
제가 좋아하는 책, 플레져님께서도 재미나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
 


ceylontea 2004-09-28  

추석 명절이예요.
스타리님... 스타리님..
맛있는 송편이란(전 송편을 참 좋아해요.. ^^) 맛있는 음식 맛있게 먹고,
뒹굴뒹굴 만화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님은.. 나들이도 좀 하시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starrysky 2004-09-28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송편과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 만화책도 보시고 영화도 보시고..
진짜 멋진 명절 보내고 계시네요!! 몇 주 이상을 매일 야근에 시달리셔서 맘이 너무 아팠는데 드디어 좀 쉬시게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잠도 많이많이 주무세요!! ^-^
전 나들이는 꿈도 못 꾸고요, 집에 콕 박혀서 이틀은 집안일하고 사흘은 제 할일 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연휴 닷새가 굉장히 길 것 같았는데 벌써 나흘째 오후로군요. 아아, 전 내일모레 출근할 것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아쉽죠? ^^
남은 이틀 아주 보람차게 보내셔야 해요~ 실론티님 사랑해요~ ^o^

ceylontea 2004-09-3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송편이란 맛난 음식 만화책 영화 ... 이거 전부 스타리님 하시라고 적은건데.. 지금 읽어보니.. 제가 하고 있다는 것 같군요...ㅋㅋ
머..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틈틈이 송편도 먹고, 밥 먹을 때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만화책도 봤구요... 영화도 1편은 본 것 같네요.. 나들이는.. 샤갈전도 다녀오고 삼청공원에 잠깐 다녀왔으니. 저도 다 했네요... 히히.
 


superfrog 2004-09-27  

금붕어에요..
아.. 저 아랠 보니 마포도서관에 자주 가신다구요? 흐흐.. 저도 일감 들고 다니는 곳이 주로 마폽니다.. 님, 어쩌다 옷깃이 스치고 스쳐 인연의 상한점에 도달하면 님과 제가 짜잔!하고 어느날 어디에선가 만나겠네요.. 아.. 물론 아쉽고 아쉽게도 님도 저도 모르고 지나칠 게 99%겠지만 말이죠..;;;
송편 맛나게 드셨나요? 흐.. 전 아직도 송편 구경도 못했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차만 타고 왔다갔다 하고.. 좀 어려운 어른분들께 인사드리러 가고.. 그러다보니 하루가 다 가버렸어요.. 히잉.. 아까 짬내서 본 달은 무척이나 밝더군요..^^ 좋은 휴일 보내세요!!
 
 
ceylontea 2004-09-28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포 도서관? 그것이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저도 인터넷으로 마포에 있는 도서관 찾으려고 했더니.. 마포경찰서 근처??에 있는 것밖에 못찾았어요..

starrysky 2004-09-2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마포에 출판사과 꽤 많다죠? 그쪽으로 오시나 봐요. ^^
저야 금붕어님 미모를 사진으로 여러 차례 확인하였으니 어디서건 쉽게 님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자, 저는 님을 알고 님은 저를 모르시니 이 얼마나 스토킹의 최적 조건입니까아~ 날도 쌀쌀하니 두건 하나 둘러쓰고 합정동 쪽으로 나가보겠습니다. 킥킥.
근데 추석 전날 한밤중까지 송편 구경을 못하셨다니요.. 전 연휴 첫날부터 먹고 먹고 또 먹어 기절 직전까지 갔느데.. 염장 아닙니다. 이제 그 좋아하는 송편이 쬐금 지겨워질라 그래요. 제가 1년 내내 송편 노래를 부르니까 엄마가 먹고 떨어지라고 깨송편을 얼마나 많이 해주셨는지.. 엄마, 작전 성공이야!! ㅠㅠ
저도 오늘은 날이 흐릴 거라고 해서 어제 달님한테 소원을 잔뜩잔뜩 빌었답니다. ^^ 모든 알라딘 서재쥔장님들의 행복도 빌었는데, 들어주시겠지요? ^^

starrysky 2004-09-28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마포도서관은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내리셔서 6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어요. 서교초등학교(맞나?) 바로 옆인데 길 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다 잘 가르쳐드릴 거여요.
마포경찰서 근처에도 도서관이 있나요? 아아.. 아마 마포도서관 아현분관인가 봐요. 거기는 책이 별로 없고 분위기도 음침해서, 전에 본관이 공사할 때 몇 번 가보고 그 이후로는 통 안 가게 되네요.
제가 홈페이지 주소 알려드릴게요. http://www.mapollc.or.kr/
마포평생학습관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잘 나올 거여요. 도서관->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 데에는 또 웃기지도 않는 사연이 있습지요. 흠흠.
연휴 지나고 주말에 함 들러보셔요!! ^^
 


sudan 2004-09-27  

반가워요. 동지.
마포도서관에 자주 가신다는 말씀에, 동지!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마포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이제 마포도서관에 가게 되면, 누가 스타리님일까 두리번 거릴 것 같아요. 봐도 모르겠지만요. ^^
 
 
starrysky 2004-09-2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작 동지님!!! ^-^
아실지 모르곘으나 제가 스토커 놀이를 매우매우 즐기거든요, 앞으로 날마다 마포도서관에 가서 기둥(거기 기둥이 있던가요? 음.. 없으면 서가로 대신해야겠다) 뒤에 숨어서 '채링크로스 84번지'를 반납하러 오실 시작님을 기다릴 테여요. 오호호~ 아, 처음부터 이렇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해버리다니 다시는 시작님께서 별다방에 안 들러주실지도.. 훌쩍.
시작님, 명절 잘 쇠고 계세요? 전 어제까지 너무 많이 먹은 관계로 정작 추석인 오늘 쓰러졌다가 지금 일어났답니다. 헤헤. 시작님도 소화제 상비해 두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