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슬프다.

건강하고 예쁜 아가씨와 마흔을 넘긴 유부남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마음이 아파 죽을 뻔했다.

수족관, 바다 장면에서 흐르던 'Across the Universe'와 엔딩에서 나온 '물이 되는 꿈'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다.

흑~ 아름다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oonnight 2006-04-16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거 좀 아까 텔레비전에서 시작하는 거 봤는데, 좋았던가 봐요. 전 EBS 보다가 들어왔어요. ^^

하루(春) 2006-04-16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밤이면 뭘 볼까 고민하다가 늘 EBS를 선택하곤 했는데 오늘은 다른 짓을 하다가 이거라도 건지자는 생각으로 봤는데 왜 하필 토요일 밤에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듣고 싶은 곡을 한 곡씩 cy에서 사들이는 버릇이 생겼다. 이미 갖고 있는 곡인데 사기도 한다. 내 나름의 조합을 만들고 싶어서... cy에서 사는 건 오로지 거기서만 들을 수 있는데 왜 자꾸 사는지 모르겠다. 이런 것도 나름대로 관성이 붙는 것 같다.

어제는 Eric Clapton의 Danny Boy(Non LP track)이라고 돼있는 걸 샀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Eric Clapton의 Danny Boy는 최고의 Danny Boy였는데... 이건 줄창 연주만 한다. 노래가 없다. 흑~

물르고 싶다. cy에 얘기해볼까? 들어보니 좋긴 하구만... 그래도 뭔가 아쉽다.

cy에서 음악을 팔 때 그 노래를 사용하고 있는 홈피로 자동 연결해 줬으면 좋겠다. 1분인가밖에 안 들려주니까 당최 어떤 곡인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니, 이건 cy에 건의해야 하는 건가? 아무튼...

요즘 글을 가끔 쓰면서 이걸 알라딘에 올려야 하나 싸이에 올려야 하나 헷갈릴 때가 있다. 그래서 그냥 그때그때 내키는대로 올리는데 그저 둘 다 나만의 공간이니까 모두 아껴주자. 이런 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9714479

이러다 오늘 100 넘기겠다.

허허, 뭐 볼 게 있다고 자꾸들 오시나...

열흘쯤 전 나를 즐찾했던 2사람 오늘 나갔다.

역시, 좀 더 오랫동안 글을 안 올려야 하나 보다.

흐흐흐~

참, 오늘 <매치 포인트> 봤다.

제목과 딱 어울리는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영화였다.

러닝타임이 꽤 길었음에도 그다지 지루하지 않은 사뭇 우디알렌영화답지 않긴 했지만...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아!! 스칼렛 요한슨, 완전 섹시 레이디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6-04-13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일랜드 나온 그 배우지요? 이거 볼 생각 있어요 전.^^

하루(春) 2006-04-1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마음의 준비는 필요하지만요. 기존에 알던 우디 앨런의 영화와는 좀 다릅니다. 아니, 다른 듯하면서 닮은 꼴이긴 한데요... 아무튼 보세요. 비교 좀 하게 ^^

시비돌이 2006-04-1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도착했시오. 열심히 보겠슴다...
 

내일 볼 가능성 90%

매치 포인트.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영광을... 그것도 개봉일에?? 개봉일 맞는 것 같은데...

으흐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굿바이 솔로를 열심히 보고 있다.

어떤 이는 주루룩 눈물이 흐른다는데 난 그런 상태는 경험하지 못했다.

그저 보는 걸로 만족하고 뿌듯해하고, 못 보면 다음날 vod로 본다.

영숙이의 과거가 매우 궁금했다. 오늘 드디어 밝혀졌는데, 생각보다 약했다.

영숙이가 김민재(정신과의사)에게 울면서 "죽어도 말 못해요."라고 할 때 정말 데미지가 컸는데, 의외로 그녀의 상처는 약한 것 같다.

젠장, 14살 어린 영숙이의 상처는 바로 그런 거였을지도 모른다. 내 마음이 아직 덜 성숙한 걸까? 아직 내 부모가 멀쩡히 살아계셔서 공감을 깊이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사실, 부모님이 조금씩 늙어가는 걸 옆에서 보면서(가끔은 느껴진다) 아주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한다. 어느 날 문득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이 내 곁에 더이상 계시지 않는다면 나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 때문에 선 보기를 꺼려 하는가. 나는 무엇 때문에 독립을 못하는가. 나는 무엇 때문에 엄마 곁에 있는 걸 가장 행복해 하는가.

굿바이 솔로가 내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뭔지 아직은 모르겠다. 하지만, 자꾸 그에 관한 감정을 글로 옮기려니 이런 웃긴 질문을 하게 된다. 계속 열심히 봐야 겠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루(春) 2006-04-12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먹은 보리밥과 쭈꾸미볶음은 정말 맛있었다.

하이드 2006-04-13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나중에 dvd 나오면 한번에 볼래요. 어짜피 평일에 하는 드라마 시간 맞춰보기는 대략;;; 힘드니깐.

하루(春) 2006-04-1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dvd를 사서요?

마태우스 2006-04-13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쭈꾸미볶음 맛있어요. 4월은 쭈꾸미의 계절!

하루(春) 2006-04-13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P. 조심하셔야죠. 어여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