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번쩍 품성동화>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가치 번쩍 품성 동화 번쩍 시리즈 1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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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공작소에서 엮어낸 번쩍 동화 시리즈 3탄 중에 첫번째 이야기인 <품성>에 대한 주제로 꾸며진 동화책이다.

번쩍 시리즈 1탄 가치적인 품성
번쩍 시리즈 2탄 논리적인 지성 
번쩍 시리즈 3탄 창의적인 감성

첫번째 이야기인 품성! 품성이라하면 사람 됨됨이와 인간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할 자세를 말하는 것일거다. 

가치품성 동화는 품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이타심과 배려, 자존감과 인내, 긍정적인 마인드와 용기, 정직과 약속, 겸손과 어른에 대한 공경 등 크게 다섯가지로 나뉘어 있고, 각 카테고리별로 5~6가지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화가 엮여져 있다.  동화 끝에는 해당되는 주제에 맞는 훌륭한 실존인물들을 동화로 구성해 뜬구름 잡는게 아니라 실제 이렇게 된다고 하는 교훈도 얻을 수 있다.  링컨 대통령, 슈바이처,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K. 롤링, 아인슈타인, 마더 테레사 등 실존 인물들을 보면서 순수한 어린이라면 나도 이런 어른이 되어야지!  하면서 좋은 꿈을 꿀수도 있겠다. 

요즘 아이들은 외동딸, 외동아들이 대부분이라 개인주의적이고 때로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  혼자서 모든걸 누리고 부족함 없이 자라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쉬운 환경일 것이다.  이런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스폰지 같고 흰 도화지 같은 아이들에게 번쩍 시리즈를 고루 읽혀서 품성, 지성, 감성을 통합적으로 길러줄 수 있다면 모든이들이 부러운 참다운 모습의 어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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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식생활 - 아이의 식습관이 달라지는 과학적 해법의 모든 것
EBS <아이의 밥상> 제작팀 엮음 / 지식채널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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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선 대부분 고민이 아이의 밥상이다.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쫓아 다니는 엄마, 한 모금이라도 덜 먹기위해 도망다니는 아이.  왜 이런 전쟁이 생기는지 한번쯤 의문을 품었다면 이 책은 시원한 해답을 알려준다.

주연이는 지금은 과식이라 할 정도로 많은 양을 먹지만, 주연군도 유아였을때는 정말 안 먹어서 고민이 많았었다.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하고, 화도 내고 지금 생각해도 별의 별 짓을 다 했지만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책이 그때 나왔더라면 참 좋았을 것을... 그 당시엔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하던지 안타깝던 시절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주연이 생각이 새록새록 나서 좋았고, 지금은 반찬은 안 먹고 밥만 먹는 조카녀석이 자꾸 떠올랐다. 

1. 왜 아이들은 단맛에 열광할까?
2. 네오포비아 그리고 푸드 브리지
3. 우리 몸속 1인분 계측기
4. 밥상머리 전쟁, 끝내야 할 때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다.  이 책은 많이들 알고 있는 것처럼 EBS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내용들로 꽉~ 차 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갔고 꼼꼼하고 자세하게 조사하고, 인터뷰한 흔적이 역력하다.  <아이의 사생활>도 정말 유익하게 읽었는데 역시나 <아이의 식생활>도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다. 

- 내 아이가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탕만 좋아라 하고, 밥은 안 먹는 경우인가?
- 시금치, 당근, 양파 등 우리 몸에 좋은 야채들은 먹으면 죽는 음식으로 알 정도로 거부감이 심한가?
- 아이가 안 먹어서 적게 먹어서 고민이 되는게 아니라 너무 과식을 해서 걱정되는가?
내 아이가 이런 문제가 있는 경우 이 책을 필독해야 한다.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아이가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그 이유는 뭔지 조목조목 들어있다.   

이 세상에는 이유없이 적게 먹는 경우도, 이유없이 먹는 걸 거부하는 아이도 없다.  아이마다 그렇게 행동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다만, 그들의 부모만 그걸 모를 뿐이다.  단맛에 중독되어 단 음식에만 열광한 아이는, 싱겁고 밋밋하기까지 한 밥은 더이상 흥미로운 음식이 아니다.  인스턴트 음식도 중독이 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콜라 이런 인스턴트 식품은 한끼 식사도, 간식으로도 충분하고 맛있기 까지 하다.  아이들한테 노출횟수가 늘어나고 먹는 횟수가 늘어나면 끊을 수 없는 중독상태가 된다.  이런 음식은 배부르고 살은 찌지만 체력과 면역력은 오히려 떨어뜨리는 음식으로 아이의 건강에 치명적인 독이 된다. 

어렷을때 섭식의 습관을 잘 잡아줘야 하고, 아동기때 인스턴트 음식대신에 할머니나 엄마가 해주는 정성가득한 채소 위주의 음식으로 습관을 들여놓으면 성인이 되서 성인병이나 각종 질병으로 부터 튼튼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를 가진 엄마는 아이의 밥상을 지키기 위해서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이벤트를 열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보다 현명하게 지혜롭게, 화내지 않으며 좋은 음식을 먹일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가 웃으며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엄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노하우들을 끌어모아야 한다.  그 앞장서는 길에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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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우는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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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걸 바라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  그렇다면 모든 부모가 똑같은 소원을 갖고 있고 그렇게 키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할텐데 왜? 아이들은 모두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내가 일상적으로 아이한테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나도 모르게 어긋나고 있는 잘못된 육아방식은 아닐까?  
매일 같이 아이한테 잔소리 하고 야단치고 싸우는 경험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된다.   

엄마학교를 이끌고 있고, 두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는 좋은 엄마 되는 건 참 쉬운 거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사랑하고 칭찬해주고 아이를 이끌려고 하지 말고, 잘 자라는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고 한다.  아이는 엄마가 믿는 양만큼 자란다고 하니 믿음을 듬뿍듬뿍 준다면 더 잘 자란다고 말한다.

밥 짓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그 방법을 배워야 하듯이, 엄마 되는 법을 모른다면 엄마학교에 입학해서 배워야 한다.  엄마라면 아침마다 세수하듯이 마음 닦는 연습을 매일같이 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건 저자는 부처나 예수처럼 성인군자가 아닐까 하는 점이다.  이런류의 책이 비슷한 공통점이 있는데, 많은 것을 참고 인내하며 감싸 안아야 한다는 거다.  아이의 요구가 있으면 항상 들어줘야 하고 웃는 얼굴로 맞이해야 하고, 실수를 하거나 잘 못해도 기다려 줘야 하고... 엄마로 하여금 정말 많은 끈기와 인내심을 요구한다. 

온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그걸 치울생각에 짜증이 확 일어 소리를 ’빽’ 하고 지르게 되는 나같은 엄마에겐 불편한 진실로 다가온다.  머리속에 정보들은 많아서 ’참! 고의가 아닌 실수한거는 화내면 안되는데...’  하며 뒤늦은 후회를 해도 아이는 이미 상처를 받았고 주눅이 들어있는 상태다.  엄마도 화가 난 상태이니 감정수습을 하고 나서야 아이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타이밍이 한참 늦어진다.  이런 상황이 아이가 어릴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발생하는데 이런 고비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넘겼는지 그런 내용은 아쉽게도 없다.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도 육아에 초보고 무엇보다 엄마몸은 무척 피곤하다. 잠도 부족하고 아이 키우는 소소한 하나까지 모두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것들 투성이다.  하지만, 그런 보통의 힘든 과정을 씩씩하게 누구보다 잘 견뎌냈기에, 화를 삭이며 웃어줬기 때문에 지금의 저자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엄마학교를 만들어 이런 아이 키우는 좋은 노하우들을 널리 퍼뜨리는 건 참 좋다.  시행착오를 지금도 겪고 있는 힘든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저자 같은 엄마가 여러명이고, 그 손에서 자란 우리의 아이들이 더 좋은 사람으로 자라 그 아이의 아이들이 계속해서 점점 더 좋아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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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엄마 스킨십 - 아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품격있는 엄마 2
츠키야마 키라라 지음, 이도영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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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아이가 열살이었을때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큰 고통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나 자살할까 봐."  라고 고백하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를 마주하며 엄마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 시점에 이 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바쁜 엄마로 살면서 흔히들 한번씩 겪는 따돌림이겠거니 가볍게 여겼었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거죠.  그뒤로 엄마는 아들과 가족에게 관심을 더 쏟고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가족의 치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제1장  입문편 : 편하게 즐기자!
제2장 신체의 실천편 : 아이를 튼튼하게 키우는 스킨십
제3장 마음의 실천편 : 마음 감싸 안기
제4장 더욱 즐거운 실천편 :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
제5장 행복한 날을 위한 준비 : 행복을 위한 14가지 습관

1장, 2장은 아이와 가족의 몸을 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엄마의 스킨십이 주된 내용이다.  아이의 팔, 다리, 어깨 등을 지압과 마사지를 해주면서 피로를 풀어준다. 이런 엄마의 자극으로 인해 몸은 개운함을 느끼고, 따뜻한 엄마의 손길을 통해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져서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 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내들도 서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사랑이 더 깊어질 것 같다. 

남편이 혹은 아내가 오늘 따라 유난히 피곤해 한다면 피곤한 부위를 지압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좋겠다.   피로도 풀고 몸도 건강해지고 사랑도 더 돈독해지고 도대체 일석 몇조인가!!   ^^



3장 이후부터는 몸 보다는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비법들이 들어있다. 특히 저자가 겪었던 아들의 따돌림사건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경험들을 어떻게 토닥여 줬는지 짤막짤막하게 들어있다.  몸이 편해진 상태라 조금씩 닫혀있던 아이의 마음도 서서히 열린다. 열린마음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힘든 마음도 껴안아주고, 고민도 함께 해결해 나간다.  그런 경험들은 아이는 물론 엄마도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함께 산책하며 대화하고,  아로마요법, 명상, 족욕, 반신욕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했던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책이 생각보다 두껍지가 않아서 금새 읽게 된다.  필요할때 마다 찾아서 실천해도 좋을 것 같다.


토닥토닥 엄마 스킨십으로 공부와 직장생활에 지친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어루만져 주면 좋겠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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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많은 아이 당당하게 기르기 - 사회불안장애 아이들을 위한 두려움 극복 훈련 클리닉
바버라 G. 마크웨이, 그레고리 P.마크웨이 지음, 이애리 옮김 / 알마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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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잘 넘던 재주도 멍석 깔아놓으면 못한다’ 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대중들 앞에 나서서 뭔가를 하는것에 거부감을  느낀다.  부끄럽고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면 정상인의 범주에 들어간다.

<부끄러움 많은아이 당당하게 기르기> 이 책은 부끄러움을 느끼는 정도가 극도로 심한 아이들이 해당된다.  내성적인 성향이 너무 강해 사회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고, 문제를 일으키는 부끄러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린시절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공감이 잘 되었다. 어느부분은 딱 내 모습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 책에서 말하는 사회불안장애가 나한테도 있는 모양이다. ㅠㅠ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이런 긴장들로 인해 수면장애, 울음, 짜증, 등교거부 등의 극단적인 행동까지 이어지지는 않은게 책 속에 아이들과의 차이점일 수 있겠다.  

이런 사회불안장애 즉, 극단적인 부끄러움은 왜? 무엇 때문에 생기는걸까?  원인은 크게 생물학적인것과 환경적인 요소 두가지로 요약된다.  쉽게 말해, 결함이 있는 유전자로 인해 선천적으로 타고난 요인과 잘못된 양육방법 등의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사회불안장애가 생길 수 있다.

유전적으로 아이의 부모 또는 조부모 세대등 가족력에 우울증이나 불안증상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가족의 경우에 가능성이 높고,  후천적으로는 어떤 굴욕적인 사건이나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에 따라 아이가 극도의 부끄러움을 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아이에게는 이런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을 어서 빨리 벗어나고 싶고, 회피하고 싶어진다.
사람들과의 관계, 학교에서의 생활 모든 사회적인 관계가 이 아이들에게는 너무 힘들다.  너무 큰 걱정이 극도의 불안감으로 이어져  이런 아이의 경우,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고, 땀 흘림, 몸이 떨리는 증상, 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을 겪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사회불안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1. 기초 다지기 (사회불안장애 극복을 위한 일곱 가지 기본 워칙)
2. 행동 계획 세우기 (자녀와 함께 목표 세우기)
3. 두려움을 통해 편안해지기 (아동을 위한 이완 연습)
4. 신중히 생각하라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는 인지요법)
5. 두려움에 맞서기 (아이들에게 맞춘 ’노출치료’ 원리)
6. 사회 기술 배우기 (친구 사귀기와 적극적 행동 입문)

1번부터 단계별로 한단계씩 아이와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절대 강요하지 않으면서 한 계단씩 오르는 길이 치료로 가는 과정이다.
말로는 참 쉬워보이는데,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과정 하나하나가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때론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부모는 물론 주위가족 들의 도움이 필요할 수 도 있다. 무엇보다 아이 자신이 많이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많은 아이를 치료했고, 여러 가정을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하니 믿어 볼 만하다.
이 얘기가 남의 얘기같지 않고 한번쯤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상담사례가 많이 나와서 지루한지 모르고 넘어갔다. 어쩌면 내 경우와 대조해 가며 읽느라 더 얘기에 취해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주연이는 오히려 씩씩하고 외향적인 아이라 이 책이 필요없는 아이였다.  주연이 보다는 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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