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치유 2006-12-07  

쿵쾅 쿵쾅..
오전에는 어깨 아프다는 핑계로 늘어지게 이불속에 있었더니 이렇게 잠못 들고 또 마실 나왔습니다. 지금은 새벽 한 시 사십분하고도 오분이 지났구만은..ㅠ,ㅠ a.m1:47 잘 지내시지요?? 어째 이렇게 쿵쾅거리고 다녀도 못 듣는답니까?? 이젠 아예 뛰어다님니다.. 쿵쾅! 쿵쾅!!.... 하지만, 불편한 몸으로 빨리 나오시오..라는 소리는 절대! 절대로!!아니랍니다..(후훗~!!) 얼른 몸 추스리고 기분도 좋아지시고 몸도 좋아지시면 그때 짠!!하고 보여주시면 후히히히하며 좋아라 할겁니다.. 김장은 시댁에서 다 가져다 드시겠지요?? 새댁이라 김장은 어찌 해 드실까 .. 잠깐 생각하다가 (사랑받은 며느리심을 깜빡 했었다는..ㅋㅋ) 아..시댁에서 어련히 잘 알아서 챙겨 주실까나..싶었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사서 먹는 것도 맛있더라구요.. 님과 만날땐 더웠었는데 지금은 추워요..털 슬리퍼를 신고 있으니.. 항상 몸 따뜻하게 잘 하시고 드시고 싶은것 잘 챙겨 드세요..^^& 여전히 쿵쾅거리는 배꽃 발자국...
 
 
치유 2006-12-11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맨발로 쿵쾅거리다가 돌아갑니다..^^&^^

카페인중독 2007-02-07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의 넘치는 사랑이 참 고마운 하루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6-11-07  

살짝...
좀 나른하고 많이 우울한 가을 끄트머립니다. 별일 없으시죠? 올리는 페퍼도 리뷰도 없이 남의 글만 홀짝홀짝 읽으면서 좋아하는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마구 우울해집니다. 알라딘에 소용돌이가 지나가고나니 더 울적하기도 하고, 징징거리고 싶어집니다. 암튼 별일 없으시면(없으리라 맘대로 굳게 믿으며...) 글 올려주세요....잉잉...
 
 
카페인중독 2006-11-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탓인지...남편이나 저나 요새 유머감각도 떨어져서
소 닭보듯이 멀끔멀끔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제가 머라했더니 그러더군요...소가 닭을 올마나 사랑하는데...
음...고말에 심심하지만 요새 재미없어진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둘 다 팔팔해져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 보고 드리겠습니다...ㅋ

치유 2006-11-15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이 마을에 온듯 낮설어요..
하지만 또 기다리는 님들이 있음에
내가 살던 동네구나..생각합니다.
하하..오랫만에 왔다가 옆집 들러서 차 마시듯
들렸다 갑니다..
내 발자국 소리 들렸지요?/ㅋㅋ

치유 2006-11-15 0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두시간 정도를 헤매다 결국엔 다시 또 님께 왔어요..ㅎㅎ
후훗..간만에 도배했어요..
쫘악 도배하고 저 스르르 날이 밝기전에 도망간답니다..ㅋㅋ

치유 2006-11-23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친정에 가서 친정 아버지 생신 잔치 해 드리고 왔어요..
하긴 잔치 해드린게 아니라 저는 가서 놀고 먹고 왔지요..ㅋㅋ
그 동안 잘 지내셨지요?/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치유 2006-11-23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와서 떼구르르...

치유 2006-11-23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심해서 다시 와서 빼꼼..ㅋㅋ

치유 2006-11-28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창문 두드리다가 잘 지내시겠지..하며 혼자서 뒹글다 갑니다.

치유 2006-12-05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
잘 지내시지요?/오늘도 떼구르르 한바퀴 돌다 갑니다..^^&

카페인중독 2007-02-07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부비적부비적...가끔 제게 큰 언니가 있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포근하고 따사롭고...^^
 


치유 2006-11-07  

꺄~약~~~~~~~~~~~~~~~!!!
요란한 소리에 놀라서 뛰어오지 않았나요??히히~ 오~~놀래키면 안되는것을 깜빡했어요..미안~!!! 햇살이 너무나 좋아서 밖을 내다보니 산꼭대기에 하얗게 눈이 쌓였어요.. 얼마나 이쁜지 그림같답니다.. 그러나 추운것은 어쩔수 없네요.. 눈이 쌓여 있어서만 추운게 아니라 맘이 추운것 같기도 하구요.. 햇살이 너무나 이쁘게 자연을 어루만지는 이 아침 참 좋은 아침입니다. 그러기에 또 통통 거리며 뛰어다니면서 발자국 남기며 님의 깜찍하고 재미난 글들을 그리워 한다고 전하고 갑니다..^^&
 
 
카페인중독 2006-11-08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비적 부비적~ 앙~ 반가워요~
날마다 병든 닭모양으로 졸고 있는 중독이옵니다...
어제는 정말 너무 추웠어요 ^^
눈이 내렸군요...
서울도 눈내렸다는데...오후까지 자다가 놓쳤답니다...으흐흑~
오늘은 좀 따뜻하네요...^^
추운 건 싫지만...그래도 크리스마스가 가까와지는 건 넘 좋아요
아직 철이 없는 건가요? ( ")
그래도 크리스마스 없는 겨울은 앙꼬없는 진빵같아요...^^;;;
어쨌든 감기 조심하세요~~~ ㅇ(^ㅇ^)ㅇ
 


mong 2006-10-30  

월요일
책상위에 카푸치노 한잔 그리고 아침 일찍 배송되어온 넬의 새앨범 혼자 히죽 거리는 월요일입니다 날씨는 또 왜이리 좋답니까 으흐흐흐
 
 
카페인중독 2006-10-30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날은 또 왜 이리 좋답니까...^^
진한 커피가 그립다 못해 목마른 요즘입니다...
기다리던 앨범을 받은 날은 아...미치고파요...^^

치유 2006-10-3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카페인중독 2006-10-31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치유 2006-10-27  

사람은..
님의 댓글을 보며 사람은 참 작은 것에 잘 감동한다는 것을 어제 새삼스럽게 또 느꼈어요.. 지금 그 말을 생각하니 다시 감사해지고 좋으네요.. 어제 그 손님이 잠시 다녀가셨는데..손님도 아니지요.. 늘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니..수시로 들락 거리는 지라..ㅋㅋ 이것저것 선물들을 한 보따리 가지고 와서 풀어서 설명을 해주곤 마지막엔 망설이며 내밀며 하는말.. "이건 내가 선물 받은것인데 왜 받자 마자 집사님이 생각나더라구요.. 좋은 것은 나누어 쓰면 더 좋잖아요.." 하면서 내민 허브향 넘실대는 비누들..ㅋㅋㅋ 모두에게 전 우아한 존재인가 봐요..켁~~@@ 어제 그분이 그러더라구요.. 우아하신 분이 이렇게 우아한 향 나는걸 쓰셔야지 하면서.. 가끔 그런 말들에 속아 넘어가서 제가 우아한척 착한척 해내느라 엄청난 고생을 해야하지만 말여요..*^^* "좋은것은 나누면 더 좋다"라는 말 너무 좋지 않아요?? 전 어제 그 말이 너무 맘에 와 닿으며 좋더이다.. 전 아무래도 뇌물에 무지 약한듯... 님의 방명록 댓글을 읽으며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서 기분이 방방 뜨고 좋더라구요.. 오늘 제게도 님께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 한자락 있답니다.. 그건 마음 따뜻한 사랑이지요.. 듬뿍 나누어 드릴테니..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엉덩이가 아프도록 알라딘이 오늘은 날 거부하지 않는군요..ㅋㅋ
 
 
카페인중독 2006-10-2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표현을 못하고 뻘줌할때가 있어요.
어느날은 그걸 잊고 조잘거릴때도 있구요
근데 오히려 그때가 맘이 잘 전달되곤 해요.
배꽃님 서재는 언제나 따뜻해요.
그래서 잠시 쉬어가고 싶게 해요.
님의 자취가 안보여도 따뜻하긴 따뜻하거든요...^^
허브향이 넘실대는 비누라니...아 생각만해도 좋아요...킁킁
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님의 마음 한자락 부여잡고 실실거리고 있는 중독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