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를 그대와 함께라면...

  세상 그 무엇과 바꾸리요...(메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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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2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절곶 콘서트.

얼마나 간절한 염원이 많았으면.....그죠?

3,4년 전 여름밤에 간절곶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친구가 아주 사납게 차를 몰았죠. 얼마나 무섭던지......

열린사회의 적님, 좋은 분과 함께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북학의 - 시대를 아파한 조선 선비의 청국 기행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1
박제가 지음, 박정주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미운글, 잼나게 봐 주세요^^*]

북학의!!.
  두번째이다. 그의 책을 든 것이. 하나는 옮긴이가 말하듯이 이익성이라는 분이 완역한 『북학의』이다. 이는 1971년 을유문고로 되어있는데...
  내가 기억하는 장식은 지금보다 반 정도의 크기이며 회색 계통의 표지에 도깨비 문양 그리고 새로 글쓰기. 작은 글씨에 주석과 원문을 통재로 싫어 놓아 지금 다시 읽으라 하면 쉽게 손이 갈지는... 하지만 그때 교과서에 잠시 스쳐지나간 그를 만나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었을 때의 충격은, 책이라는 것이 이런 힘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인데, 나는 『북학의』로 의해 조금씩 성숙해가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때 읽은 감동이 다시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북학의』는 박제가가 스물아홉살에 적은 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청에 대한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조선을 잘 사회는 나라로 만들려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본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앉아서 중국을 되놈 일본은 왜놈이라 비하하며 스스로를 높이는 반면에 그는 청나라에 가서 그들의 문화를 보고 큰 충격을 받으며 "왜 우리나라는?"이라는 근심걱정을 한 아름 앉고 돌아옵니다. 그가 말하는 것이 책상물림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말하는 것이기에 쉬이 흘러 들을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직접 보고 와서 이야기 한다는 것만으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만은 않습니다.

  만 리 길을 가면서 사람에게 걸어서 따라오기를 강요하는 것은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단지 걸어서 따라갈 뿐 아니라, 항상 행렬의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빨리 가든 천천히 가든 말이 걷는 속도와 같아야 한다. 때문에 마부로 중국에 들어가는 자는 모두 죄수들처럼 쑥대머리를 하고 있으며, 맑거나 비가 오거나 상관없이 걸어서 가야 한다. 이국 땅에서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으로 이보다 더 큰 것은 없을 것이다. 또 지나치게 땀을 흘리고 숨이 차도 감히 쉬지 못한다. 우리 나라의 하인이나 일꾼들이 자주 병드는 이유는 모두 여기에 있는 것이다.(내편/ 37쪽)

  책상에 앉아서 백성을 위한다면 결코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내가 직접가지 않고, 내가 직접 느끼지 않고서 무엇을 안다는 것은 자만이며 오만에 불과합니다. 진실로 백성을 위한다면 직접 걸어서 십리를 가면서 체험을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말로는 백성을 위한다면서 내 일신을 위해서는 대문 밖을 나설 때, 가마를 타고 가는 모습이란... 과연 무엇이 진정 옳고 그름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만 리 길이나 다른 나라에 들어갈 떼에 숙대머리를 하고 가는 사람을 보고 누가 감히 존대하겠는가? 내가 내 가족을 존대해야 남 또한 우러러 볼 것인데, 내가 존재하지 않고 남이 우리 가족을 존재해 달라고 하는 것은 억측이다. 이런 면에서 박제가가 사는 시대에 두 계층으로 나뉨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청나라에 갈 때에 이런 모습으로 간다면 청나라 또한 조선이라는 나라를 업수히 여길 것이기에 그가 보고 말하는 것은 단순히 만 리 길을 감에 다리가 아프다는 그 이상의 숨겨진 의미가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이, 박제가의 눈높입니다. 그는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아닌, 내 이웃에 살고 있는 이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을 위한 안위가 아니라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나서 방에 누워도 구들이 울퉁불퉁하여 잠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백성을 위한 걱정인 것입니다.

  전국에 다음과 같이 알린다. "문벌은 좋지 않아도 재능과 같이 뛰어나거나 한 가지 기예라도 있다면 반드시 추천하라. 그런 인재를 추천하는 자에게는 상을 줄 것이고 은폐하는 자에게는 벌을 내릴 것이다." 그러면 시골에서 홀로 선을 행하고 있는 선비나 하층민 중 뛰어난 인재들이 모두 조정에 들어올 있게 될 것이다.(외편/ 151쪽)

  조금은 허황된 듯한 인상을 풍기는 듯 하지만 진실로 이보다 더 낳은 방안이 있을까? 박제가가 고뇌한 100년이 지났지만,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는가? 우리나라의 교육은 오직 하나의 잣대(?)로써 마무리 지어집니다. 12년을 열심히 공부를 하여 수능을 마치고 나면 십중팔구는 이미 굳어지는 현실, 물론 티비로 보여지는 영웅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의 벽을 고치지 않고 영웅만 내 보임으로써 "너도 영웅처럼 되거나 그렇지 못하면 술을 마셔라"라고 권하는 사회. 박제가의 시선은 이미 백년을 앞서고 있지만 권력의 무리들은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니...

  『북학의』를 읽는 내내 내 머리를 지배하는 것은, 필시 우리는 너무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닐까라는 생각. 북학의가 단순히 중국에 대한 심취로 본다면 매우 비판적인 시선으로 볼 것이지만, 태생적 한계를 지닌 한 선비의 고뇌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분명 박제가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을 통하여 자아를 정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근본에는 나라의 기강을 세우고, 백성을 살찌우는 마음가짐이 깔려 있습니다.

  『북학의』가 나온지 백 여 년이 넘게 지났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새롭고 새겨 듣어야 할 말들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가슴 아파는 이유를 가장 먼저 새길 것입니다. 하지만 또다시 백년이 흘러도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어떠한 자리에 있는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누군가가 내 서가에 꽂힌 책 중에 나에게 권할 만한 책이 무엇이뇨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할 것입니다.

  박제가의 말을 빌려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대체로 성스러운 임금은 만나기 어렵고, 좋은 때란 항상 아쉬운 법입니다. 지금 세상은 동쪽의 일본에서부터 서쪽 끝의 서장까지, 남쪽의 자바로부터 북쪽 끝의 차하르까지, 거의 200년 동안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난 역사에 없었던 일입니다. 이런 때에 힘을 다하여 스스로 정비하지 않고 있다가 혹시 다른 나라에서 난리라도 나면, 그것은 우리에게도 걱정거리가 될 것입니다. 저는 국무를 담당하는 신하들이 태평성세만을 즐길 여기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하께서는 폭넓은 학식과 예약을 제정할 능력을 지니신 분입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셨으니, 앞으로 어떤 업적인들 못 세우겠으며 어떤 것인들 얻지 못하겠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뜻대로 다스려지지 않는다 하여 원망하고 두려워하고 계십니다. 큰일을 시행하려다 시행하지 않은 지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앞으로도 현재의 풍속에 따라 다스리고, 그때그때 임시변통으로 때우면서 일시적인 편안함에 스스로 안주하실 것입니까?
  옛날 한나라의 신공이 말하기를 "정치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힘써 행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외편/ 184쪽)

  예전에 을유문고를 통해 읽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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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다니는 것이 책을 모으는 것과 동일한 것일까?

며 칠 전에 나이 조금 드신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분은 철학은 두고두고 볼 책이면 집에 놔두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중에 날려서 여러사람이 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사장님의 집에 와서는
"사장님, 집에는 책이 없네요?"라면 신기한 듯이
묻으면 사장님은 당연하다는 듯이,
"두번 다시 보지 않을 책은 집에 놔두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책은 도서관에 빌려 보면 된다는 것이다.

사장님의 말씀에 백번 고개를 끄떡여도 나의 수집벽은,
감성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다,
차 창문에 꽃힌 "오빠 나 외로워요. 060-000-0000" 이라는
광고문구마저도 다 읽는다하는데... 나 역시 예외는 아니며,
더 나아가 좋은 책이 올라오면,
무조건 사고 본다.

내가 사는 이유는 딱 하나!
나는 책의 가치를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즉, 다른 이에게는 종이 뭉치에 불과하지만 나에게는 한 송이 책꽃인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흘러, 뒷늦게 사람들이 책을 종이뭉치가 아닌 꽃을
마주대할 때에 꽃은 이미 시들어버린 경우가 발생하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열혈독자들에 의해 다시 피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지만
모든 경우을 이에 대입하는 것은 너무 무모하다는 생각.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이,
..."내가 도서관이다."

며 칠 전에 두번 다시 읽지 않은 책은 집에 두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백번 고개를 끄떡여도 내 수집벽으로 놓지 않는 것은
먼 훗날 누군가가 책을 찾을 때에 내 서재를 빌려주기 위해서이다.
지금 당장 책에 날개를 달아,
"한 권의 책을 만 사람이 읽는" 것도 좋겠지만
"만 권의 책을 만만 사람이 읽는 서재"도 필요하다는 것이
나의 아집이다. 그래서 난 좋은 책은 사고 또 사고 한다.


이두호의 『객주』 정확히 김주영이라는 원작자가 있지만, 그의 작품은
백성민이 자기의 책 『장길산』을 두고 잃은 것은 예술성이다라고 우리나라를
한탄핸 적이 있는데... 『객주』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

『용만이가 간다』는 『수다맨이 간다』를 놓고 고민을 하다가 더 정(情)스러운
"용만이'를 택했다. 투니버스에서 "기동아 부탁해", 만화로 『하나다 소년사』로 지금
새롭게 나오지만 해적판이 더 친근하다. 『좋은 친구들』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더니,
『피아노의 숲』에서는 깨 알려졌다. 『좋은 친구들』을 보면 참 맑은 만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분명 『피아노의 숲』에서 깊이가 더 해짐은 느껴진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내가 넘지 못할 금(線)이다. 아직은...
하지만 내가 그의 자양분을 먹고서 그를 넘고야 말테다. ㅋㅋ
『추억은 방울방울』은 옛날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하고,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도 뒤 늦게 빛을 보는 듯하다. 이 작품은
만화나 애니나 모두 뛰어나다고 하든데....
난 무엇보다도 『붉은 돼지』가 좋다. 그러고 보면
지은이는 돼지에 무슨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겟다.
『원령공주』에서 멧(山)돼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부모들의 돼지.
과연 무슨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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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강명관 지음 / 푸른역사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亂雪이 紛紛하다’]


무엇이든 자고로 긴 시간을 흘러오면 역사가 된다. 그것이 중하고 가함은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무엇이 중하고 가함은 내가 판단하기 이전에 역사가 판단을 하니, 굳이 내 기준으로 찾으려 하여도 시간적 순서에서 밀리고 마니 가히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안쓰러운 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 굳건히 내 곁에 다가온 것을 나 또한 몰라라 할 때는 차마 할말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다 건너 것이 아니고 우리 조선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것이라 할 때에는...

혜원, "풍속화의 대가"라는 미술 교과서의 몇 줄과 간혹 달력에 비쳐지는 단오 풍경의 그림만으로 혜원을 접하곤 하였는데, 하지만 채워지지 않은 배의 허기처럼 그에 대한 사모는 깊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도서관에 들러서 혜원을 이야기 하는 책을 보고는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반가움이야, 오랜 친구를 만난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음이나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뒷간에서 조금 찜찜하게 나온 듯 내내 가슴 한 쪽이 여립니다.

지은이가 밝히고 있듯이, 혜원에 대한 정확한 내역을 알 수 없으니 그에 대해 가타부타 말을 한다는 것이 실물 없이 초상화를 그리는 격이 될 테니 어쩔 수야 없다하지만...

낭패로다. 정말 낭패로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깊이가 없으니... 지은이는 '주사거배(酒肆擧盃)' 혹은 '선술집(95쪽)'의 그림 한 장을 놓고, 조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을까 했는데... 조선 사람은 어디 가고 보이지를 않고 몇 몇 선술집의 내역을 풀어놓네...

선술집에 비친 풍경을 통해 그가 본-"풍속화에 대한 논문과 저서는 대개의 경우 구성과 색채 등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무엇을 그렸는지에 대해서는 극히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이런 까닭에 혜원의 그림을 볼 때마다 궁금증만 더하였고, 그렇다면 아예 내가 혜원의 풍속화에 대해 어쭙잖은 글이나마 써보면 어떨까 생각(책을 내며)"-풍경을 짚어내어야지... 정작 그림은 펼쳐져 있는데, 이야기가 없으니 책을 읽는 내내 내가 그림을 읽는 것인지 지은이가 던져 주는 일화를 읽고 있는 것인지...

크게 기대를 하였던 혜원과의 만남은 그의 그림을 본다는 것만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길 해야겠다. 아마도 지금의 아쉬움이 더 많은 공부를 하는 동기가 되겠지만 다시 혜원을 만나러 가는 길목에 이 책을 보게 된다면 봐도 못 본 척 지나칠 수밖에 없다.

지은이의 옛날이야기, 그림과 어울리는 전설(?) 혹은 한시를 그림과 함께 읽고 싶다면 권하는 바이다. 조금은 쉽게 쓴 듯한 글귀가 내 귀를 간지럽힌다. 내게 이러할 진데 혜원에게는 어떠할꼬, 조금은 더 연마를 한 다음에 세상에 내어 놓아도 될 터인데... 마음이 성급한가 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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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azame
안아주세요

y no me digas nada solo abrazame,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me basta tu mirada para comprender que tu te iras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Abrazame
안아 주세요

como si fuera ahora la primera vez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como si me quisieras hoy igual que ayer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abrazame
안아 주세요

Si tu te vas te olvidaras que un dia,
당신이 떠나시면 아마 잊으시겠죠

hace tiempo ya cuando eramos aun ninos
시간이 흐른 후 우리가 어렸을 적에

me empezaste a amar y hoy yo te di mi vida. Si te vas...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내 모든 것을 주었더니..떠나신다면....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ya ada sera nuestro tu te llevaras en un solo momento una eternidad
우리에 추억까지 한순간에 가져 가신다면 이젠 우리의 추억이 아니겠지요

me quedare sin nada. Si tu te vas...
아무 것도 없이 혼자 남게 되겠죠...떠나신다면



Abrazame
안아주세요

y no me digas nada solo abrazame,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me basta tu mirada para comprender que tu te iras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Abrazame
안아 주세요

como si fuera ahora la primera vez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como si me quisieras hoy igual que ayer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me quedara el silencio para conversar la sombra de tu cuerpo
나에게는 당신의 흔적만을 지키고있는 고요함만 남겠죠

y la soledad seran mis companeras si te vas
외로움이 나의 친구가 되여.... 떠나신다면....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se ira contigo el tiempo y mi mejor edad
당신과 함께 나의 좋았던 시절과 추억이 떠나겠죠

te seguire queriendo cada dia mas te esperare a que vuelvas.
그래도 당신을 하루하루 더 사랑하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죠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Tamara - Abrazame

 
출처: 엠파스 블로그 => 뭉게구름뭉글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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