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사탕봉다리 2004-08-23  

기냥 ^^
쿠우와 하레라...

만화 주인공 같은데 나는 그럼 하레해야지 ㅋㅋㅋ

쿠우야 넌 누구니???
 
 
열린사회의적 2004-08-25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답장이 많이 늦어지네요^^; 쿠우와 하레는 어느날, 투니버스를 보다 알게되엇습니다. 만화와 에니에 관심이 있는지라 무심코 틀었는데... 이상한 놈이 나오는겁니다.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에니라는 생각^^ 근데요? 난 쿠우가 더 좋아요~~
 


사탕봉다리 2004-08-18  

제목없는데...
방명록에 남겨진 글을 보고 내 이야기를 이리 다정하게 받아주시는 분은

어떤 분이실까 많이 궁금했더랬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남겨놨음 나도 가서 따듯하게 말해줬을텐데 . . .

헌데 오늘 아침 어찌 마우스를 잘못 눌러 님의 집에 들르게 됐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지요.

아직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급한 마음에 글부터 남김니다.

행복하세요 . . . . 불행은 본인의 의지에 따르는 옵션입니다^^

p.s ; 헉~ 횐 가입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열린사회의적 2004-08-19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입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니,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사이트를 꾸민다면 적어도 이렇게는 하지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하하~~ 이렇게 정성스레 글을 남겨 주셨으니.. 종종 님의 홈피에 놀러가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마움보다 워낙 글이 아름다워서 종종 찾게 되요. 다만 발자국을 남기지 못할 뿐...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태풍 조심하시구요...
 


박예진 2004-04-11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예진입니다.
'달님은 알지요'의 서평을 쓰려 하는 중 열린사회의적님의 서평을 보았네요.
닉네임이 특이해 서재에 들려 보니
개성이 톡톡 살아나지만...깊이있는 그런 서재네요.
님의 겨울만큼 쓸쓸한 ... 휑한 서재 ... 대강 이런 말을 듣고
이상하게도 가슴이 조금 찡..? 했다고나 할까요?
측은한 마음 좀 비슷한 그런 마음..동지애인가? - . -;;
그래서 발자국을 찍어 보네요.
안녕히~계세요..^^ 힘내시구요! 홧팅!
 
 
열린사회의적 2004-04-11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박예진님의 서재는 제가 즐겨찾는(?) 곳이 였습니다.^^ 음, 하루에 혹은 이틀에 한권씩 서평을 하시더군요. 전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이렇게 글을 잘 적는 사람이 4년인가라는 생각에... 혹 해가 바뀌었으니, 한 학년을 올라가시지는 않았나요? 그렇다면 아마도 5학년이 될 듯한데...^^ 우선 제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그리고 사막에 단비가 내리 듯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시니 지난날의 모든 갈증이 말끔히 씻겨져 내려갑니다. 방명록에 몇 자 남기는 것이 이렇게 감동으로 다가오다니... 저도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방명록에 글을 남겨야겠습니다^^; 앞서서 말을 했지만 한동안 지족초4년박예진 서재는 즐겨찾기이 있었는데... 너무 많이 책을 올리는 모습에 제 자신이 부끄러워 숨겼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어리신 듯하여, 요즘말로 하자면 코드(눈높이)가 다른 듯 하여... 하지만 간혹 놀러가곤 한답니다. 이렇게 먼저 남겨 주시니... 넘 넘 감사합니다. 좋은 책 많이 읽으세요. 참 제가 느낀 "달님의 알지요" 감정은 지난날에 대한 향수였습니다. 너무 비판하는 글이 아량을 품지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따스한 봄햇쌀에 취하시길...
 


bajna 2004-01-25  

만화가 아닌 책들로 마이리스트를 만드신다면...
마이리뷰를 읽다가 님의 글에 관심이 가서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어떤 책들을 추천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리뷰의 평점 매긴 것도 보게되구요.
책을 고르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전 이제는 만화는 거의 안봅니다.
몇권 사서 가지고 있기는 한데..
오세영의 부자일기는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만화가 아닌 또 다른 리스트를 만드신다면
어떤 책들을 추천할까 궁금합니다.

여러 글들 잘 읽고 갑니다.
모든 것이 건강한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열린사회의적 2003-12-29  

새해 복 듬뿍~~받으세요^^
언제나 나와 하는 이야기...ㅜㅜ
아무도 찾지 않는 서재는 겨울보다 쓸쓸하다. 하지만 누군가가 지친 몸을 이끌고 내 서재를 찾는다면... 불쑥하고 누군가가 찾아올 듯한 쓸대없는 착각에 빠져, 언방에 군불을 놓듯, 내 서재에 인사를 올린다.

한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일은 좋은 것만 간직하세요. 그리고 앞날은 희망만 꿈 꾸세요. 전 색약입니다. 무지개 빛이 일곱개로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무지개 빛은 일곱 색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혼란스럽더라도, 진실은 마냥 진실입니다. 그것을 믿고 안믿고는 우리의 마음뿐입니다.

제가 무지개 빛이 일곱 색을 믿듯이 여러분들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믿고, 희망만을 이야기하시길 바랍니다. 한해동안 지루한 글읽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듬뿍~~~받으세요"

노총각에다 백수 손희상 올림

추신: 건강하십시오. 이말 하지 안들으면 섭섭하실 분이 있을까봐서리...
 
 
소중한만남 2003-12-30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지치고 힘든 가을날 날 위해서 국화 한다발을 산 적이 있어요. 점원이 집에 둘거야면서 그냥 신문지에 대강 둘둘 말기에... "아니요, 저 선물할겁니다. 저한테요."라고 말했더니... 점원 한참을 절 처다보더군요. 예쁘게 포장된 국화 한다발... 넉넉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님의 서재에서 우연히 글을 읽고 왠지 그날의 저랑 닮아서... 모두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다니... 님, 복 많이 받겠어요. 내년에 꼭 장가가시고요.(총각인지 몰랐는데...) 항상 건강하세요.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소중한만남 2003-12-30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전에 방명록을 확인하고 님이 다녀간것을 알았습니다. 참, 우연스럽게 같은 날 서로의 서재를 열게되었군요. 사실, 오늘 서재의 모양이 바뀌어서 전 너무 어색하고... 이상해요. 적응이 곧 될라나... 적응에 좀 늦은 편이라서...
"희망의 이유"읽으면서, 사소한 생명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저의 외할머니가 떠오르더군요. 다소 지류하니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있었는데... 제인구달은 유며하고, 저희 할머니 그저 평범한 촌부임이 다를뿐 그 바탕의 마음은 같아서요. 몇 자 남겨놓은 거랍니다. 오늘이 저물고 있네요.
오전에 한 번 , 오후에 한 번, 두번이나 왔다 갑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