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의적 2003-12-29
새해 복 듬뿍~~받으세요^^ 언제나 나와 하는 이야기...ㅜㅜ 아무도 찾지 않는 서재는 겨울보다 쓸쓸하다. 하지만 누군가가 지친 몸을 이끌고 내 서재를 찾는다면... 불쑥하고 누군가가 찾아올 듯한 쓸대없는 착각에 빠져, 언방에 군불을 놓듯, 내 서재에 인사를 올린다.
한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일은 좋은 것만 간직하세요. 그리고 앞날은 희망만 꿈 꾸세요. 전 색약입니다. 무지개 빛이 일곱개로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무지개 빛은 일곱 색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혼란스럽더라도, 진실은 마냥 진실입니다. 그것을 믿고 안믿고는 우리의 마음뿐입니다.
제가 무지개 빛이 일곱 색을 믿듯이 여러분들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믿고, 희망만을 이야기하시길 바랍니다. 한해동안 지루한 글읽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듬뿍~~~받으세요"
노총각에다 백수 손희상 올림
추신: 건강하십시오. 이말 하지 안들으면 섭섭하실 분이 있을까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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