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를 읽으면서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 주변 어딘가에도 잘 찾아보면 노란 화살표가 표시되어있었으면 좋겠단 생각도 함께 했다.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를때 풀숲 어딘가, 혹은 바위, 나무 어딘가에 노란색 화살표가 그려져 있었으면 좋겠다.
그저 그 길 따라 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말이다.
하지만 나의 도착지는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