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치아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6개월 사이 사랑니가 조금 부서졌더란다. 잘 몰랐다. 시리지도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았으니까. 

그런데 오늘 아이들이 준 껌을 씹는데 사랑니가 부스러지는 느낌이 나더라. 

앗, 정말 무섭다. 한달안에 사랑니 뽑으러 오라고 했는데 무서워서 자꾸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내일은 치과에 가서 이를 뽑아야할 것 같다. 자꾸 신경쓰이고 불편하다.  

치과에 가는 건 정말 싫은데 어쩔 도리가 없구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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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1-25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가셔야지요. 아 전 올해 치과에 백여만원은 갔다 바친듯 ㅠ.ㅠ

꿈꾸는섬 2009-11-26 12:21   좋아요 0 | URL
저흰 남편이 많이 들었어요. 치과비용 너무 비싸죠?

세실 2009-11-2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기회에 뽑으세요. 꼭...
치과 정말 싫어요.
사랑니는 왜 있는건지 가끔 의문이 듭니다.

꿈꾸는섬 2009-11-26 12:22   좋아요 0 | URL
필요하니까 있겠죠.ㅎㅎㅎ
치과에서 입 벌리고 누워있는게 정말 싫어요.ㅠ.ㅠ

후애(厚愛) 2009-11-2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워도 가셔서 뽑으셔야 합니다.
치과에 꼭~ 다녀오세요.

꿈꾸는섬 2009-11-26 12:23   좋아요 0 | URL
다녀왔어요. 마취를 해서 아프진 않았는데 잔뿌리 하나가 남았다네요.ㅠ.ㅠ

같은하늘 2009-11-25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과 가는거 정말 무서워요.
그래도 꼭 다녀오셔야지 안그럼 고생하십니다.

꿈꾸는섬 2009-11-26 12:23   좋아요 0 | URL
뽑고와서 약 먹었는데 계속 졸리네요. 진통제가 졸리게 만드는걸까요? 머리까지 아프고 생각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ㅠ.ㅠ

비로그인 2009-11-2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녀오셨군요. 사랑니는 뽑고나서도 힘들지요? 고생하셨어요!

꿈꾸는섬 2009-11-28 10:27   좋아요 0 | URL
정말 뽑는 것보다 뽑고나서 마취 풀리면서 통증이 밀려오는데 정말 끔찍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