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치아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6개월 사이 사랑니가 조금 부서졌더란다. 잘 몰랐다. 시리지도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았으니까.
그런데 오늘 아이들이 준 껌을 씹는데 사랑니가 부스러지는 느낌이 나더라.
앗, 정말 무섭다. 한달안에 사랑니 뽑으러 오라고 했는데 무서워서 자꾸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내일은 치과에 가서 이를 뽑아야할 것 같다. 자꾸 신경쓰이고 불편하다.
치과에 가는 건 정말 싫은데 어쩔 도리가 없구나.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