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 몸 작품집
서머셋 모옴 지음, 이호성 옮김 / 종합출판범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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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 몸의 8가지 중단편을 모아 놓은 책이다.

<척척박사> <편지> <약속> <삼십육계 줄행랑> <비> <최후의 심판> <메이휴> <개미와 베짱이>

 

이 중단편을 읽고 발견한 몇가지 공통점은,

(1) 주인공 대다수가 불륜 관계가 있다. 특히 관심사가 되는 여주인공은 거의 그렇다.

(2) 인간의 위선을 다루고 있다. 겉모습이 멀쩡해 보인다고 멀쩡한 사람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3) 일반 대중들이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뒤에 무지막지한 진실이 감춰져 있다.

(4) 책의 막판에 반전이 있다. 책의 마지막 줄을 다 읽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5) 주로 남녀 관계를 다루고 있다.

(6) 작기의 이름이 '몸'이라 그런지 인간의 육체가 주요한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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