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심리학 - 합본양장
박지영 지음 / 파피에(딱정벌레)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특징은,

1) 심리학 지식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였다 - 많은 지식이 망라되어 있다

2) 쉽게 설명했다 -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다

3) 평이하다 -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혹은 사람의 내면을 다 들여다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하지만 다른 학문과도 같이, 심리학적인 현상을 정리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이론화 하고, 그 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 책은, 일반인이라면 누구든지, 꼭 전문가가 아니라도 (반대로 전문가는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 심리학이란 무엇인가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관심을 흥미로 시작할 수 있는 책이고, 관심을 증폭시키는 책이다. 개론서로 훌륭하고, 혹은 일반인들의 입문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다. 다음 책의 몫일 것이다. 내용을 차근차근 읽다보면, 다 한번씩 들어 봄직하다. 그만큼 심리학은 우리 일상생활에 쉽게 다가오고 있다.

 

단점은 그 지식의 깊이가 너무 얉고, 단편적이라는 점? 그러나 작가의 고민은 이해할 수 있다. 분량이 늘어나고, 균형을 맞추다 보면 전체 내용도 늘어지니까. 그래서 증보판으로 개정판이 나왔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8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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