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 미래에셋 투자교육총서 15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엮음 / 김&정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재테크 개론으로 입문자에게 좋은 책입니다. 투자전문가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게 잘하고 있나 점검 겸 복습하는 데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수준이 낮다거나 하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들어갈 내용은 다 들어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만 알아들을 암호 정도로)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을 뿐이지요. 동산/부동산, 펀드/보험/연금, 복리 등이 거의 투자의 ABC가 망라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쉬운 언어로 설명해서 더 좋습니다. 예들 들면 PER의 의미는 몇년 지나면 본전된다를 뒤집어 놓은거다 같은 것들이지요. 분량도 적고, 활자도 크고, 그림이나 도표도 잘되어 있고요. 물론 증권사 답게 직접투자는 잘 안나와 있습니다. 분산투자 등을 예를 보면 2011년 봄 지금 당장의 현실 위주로 되어 있고, 아마 시간이 지나면, 예를 들면 계절이 몇번 바뀐다던지 한다면 설득력이 떨어질 만큼 현실적으로 쓰여 입니다.

지난 <Seoul Money Show 2011>에 갔더니 미래에셋 부스에서 나눠 줬습니다.(꽁짜로 나눠 줘서 더 좋았습니다) 저는 쬐금 더 아니까(안다고 믿으니까) 주변의 직원들과 돌려 보려고 합니다. 지하철 통근자라면 출근 할 때 한번, 퇴근 할 때 한번 도합 두번 읽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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