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
신형식.김은숙.남용옥 외 지음 / 고문사(KMS)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쩌다 보니 치과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그동안 종사했던 분야의 산업 용어는 좀 알겠는데, 치아나 의학용어는 배웠어야 말이지... 하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언제든지 주위에 있고, 나는 손을 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을. 친절한 동료 사원이 빌려줘서 봤다. 아직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마나 책을 한권 떼었으니 용어들이 친근해지는 느낌이다. 

치의대생 혹은 치위생사 학생들에겐 개론서로서 좋을 듯 싶고, 나같은 다른 산업에 있다가 치과와 관련된 산업에 갑자기 종사하게 된 분들에게 시작하는 책으로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론을 파고 드는 서적은 아니지만, 기초를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는데 좋은 출발점은 될 수 있다. 치아에 관한 의학 용어나 구강 구조 등이 풀칼라 그래픽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글반 그림반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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