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세례와 충만
존 스토트 지음, 김현회 옮김 / IVP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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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렵다. 신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에겐 모르겠지만, 나 같은 실증주의와 물질주의에 물들어 있는 일반 신자가 성령에 대해 알고자 하여 읽기엔 좀 어렵다.  

존 스토트 목사님에 대해선 목사님의 설교와 다른 신앙서적 중에 몇 차례 언급되어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 목사님의 서적을 직접 읽기는 처음이었는데, 신학적인 지식들이나 교리, 경향들이 기반되어 있어야 하겠는데, 아직까진 무리인 듯 하다. 결국 읽다가 중단하기로 했다. 분량이 얄팍한 150페이지로 억지로 라도 읽으면 읽겠지만, 이해도 잘안되면서 책 한권 다 읽었다는 것 외엔 별 의미가 없어 그만 읽기도 했다. 하지만 (목회보다) 신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에겐 분명 도움이 될거 같다.

성령에 대해 다 안다고 하는 것도 교만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성령님에 대해 오실 것을 약속하심, 충만함, 그 열매와 성령이 나타내는 은사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다. 나는 이해는 잘 안되지만 열심히 연구하시는 학자들에게 미뤄두고 그냥 믿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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